나이지리아에서 발생한 대규모 아동 납치 사건과 관련해, 약 100명의 납치된 아동이 석방되었으나 여전히 160명이 넘는 학생과 교직원이 행방불명 상태인 가운데, 한국에서는 한국어 교육을 통한 해외 선교 전략이 주목받고 있다. 또한, 한국창조과학회가 목회자와 선교사들을 위한 집중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어린이 사역을 지원하고 있다.

납치 사건의 경과와 정부 대응

나이지리아 중부 니제르주 파피리에 위치한 세인트 메리 가톨릭 초중등학교에서 지난 11월 21일 무장 괴한들이 315명의 학생과 교직원을 납치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후 약 50명이 탈출했으나 나머지 265명은 여전히 행방이 묘연하다. 최근 나이지리아 정부는 납치된 아동 약 100명이 석방되어 수도 아부자로 이송되었다고 발표했으나, 석방 경위는 공개되지 않았다. 나이지리아 정부는 납치 사건을 테러로 규정하고 범죄자에 대한 사형을 제안했지만, 군과 경찰 내부에 무장 세력이 침투했다는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한국어 교육을 통한 선교 전략의 확대

전 세계적으로 확산된 한류 열풍에 힘입어 한국어 교육을 활용한 해외 선교가 활발해지고 있다. 총신대학교 부속 원격평생교육원은 신학생과 선교사, 다문화 가정을 대상으로 한국어 교육 사역을 위한 교육과정을 모집하고 있다. 최근 10년간 해외에서 한국어 교육의 규모가 두 배 이상 성장했으며, 2024년 기준으로 46개국 2526개 학교에서 약 22만 명이 한국어를 배우고 있다. 한국교회가 파송한 선교사 중 상당수가 한국어 교육을 통해 복음을 전파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선교의 효과성을 높이고 있다.

목회자와 선교사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

한국창조과학회는 목회자와 선교사들을 위한 어린이 사역 지원을 위해 씨앗 교재 집중 교육 과정을 마련했다. 이 과정은 기존의 긴 교육 과정을 이틀로 압축하여 진행되며, 참가자는 1차와 2차 중 한 차례를 선택할 수 있다. 이번 교육은 목회자들이 어린이 사역 현장에서 창조신앙을 효과적으로 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으로, 작은 믿음의 씨앗이 큰 열매로 이어지기를 기대하고 있다.

KWMA의 올해의 10대 뉴스 발표

한국세계선교협의회(KWMA)는 최근 올해의 10대 뉴스를 발표했다. KWMA는 동반자 선교와 이주민 선교, 통일 이후 북한 교회 회복과 관련된 내용을 포함하여 한국 선교 생태계의 건강한 변화를 강조했다. 강대흥 사무총장은 한국 교회가 선교지에서 비서구 선교사와 동역해야 하며, 국내 이주민을 대상으로 한 선교도 중요하다고 언급했다. KWMA는 통일 이후 북한 교회의 회복을 위한 7원칙을 발표하며, 한국 교회가 통일된 언어로 복음을 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마무리

나이지리아의 아동 납치 사건과 한국어 교육을 통한 해외 선교의 확장은 현재 한국 교계에서 중요한 이슈로 부각되고 있다. 한국창조과학회의 집중 교육 프로그램은 목회자와 선교사들이 어린이 사역을 효과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돕고 있으며, KWMA의 올해의 10대 뉴스 발표는 한국 선교의 방향성을 제시하고 있다. 이러한 다양한 노력들이 한국 교회의 선교 활동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참고자료
christiantoday.co.kr

@호주코리안닷컴 편집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