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사회에서 낙태법 개정안과 관련한 논란이 심화되고 있으며, 제주 지역에서는 평화인권헌장안 폐기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또한, 인공지능으로 생성된 가수가 기독교 음악 차트에서 정상에 오르면서 예배 음악의 정체성에 대한 논의가 이어지고 있다. 마지막으로, 교회복지연구원이 신입생을 모집하며 교회 복지 전문인력 양성에 나선다.

낙태법 개정안과 생명 윤리 논란

그안에진리교회 이태희 목사는 무제한 낙태와 약물 낙태 허용에 대한 우려를 표명하며 릴레이 1인 시위에 참여했다. 이 목사는 11월 26일 국회의사당 앞에서 진행된 시위에서 “만삭·약물 낙태는 인권의 축소이자 문명의 쇠퇴”라고 주장하며, 현재 대한민국의 출생아 수가 급감하고 있는 현실을 지적했다. 그는 성 윤리의 붕괴가 생명 윤리의 붕괴로 이어진다고 강조하며, 낙태법 개정안이 사실상 낙태의 전면 자유화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를 나타냈다.

이에 대해 태아여성보호국민연합의 이봉화 대표는 헌법과 형법이 지켜온 태아 생명 보호 법익에 맞는 법안 개정을 촉구했다. 남인순·이수진 의원이 발의한 개정안은 약물 낙태 허용과 임신 후반부까지 포괄적으로 낙태를 인정하는 내용을 담고 있어 시민단체들로부터 비판을 받고 있다.

제주 평화인권헌장안 폐기 요구

제주특별자치도 기독교교단협의회와 15개 시민단체는 최근 추진 중인 ‘제주평화인권헌장안’에 대해 강한 반대 입장을 표명하고 즉각적인 폐기를 촉구했다. 이들은 성명서를 통해 헌장안이 전통적인 도덕적 가치와 가족 질서를 해체할 위험이 있다고 주장하며, 특히 성별 정체성 관련 조항이 포함된 점을 문제 삼았다. 이들은 헌장안이 제주 사회를 갈등과 분열로 몰아넣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AI 가수 솔로몬 레이의 부상

미국에서 인공지능(AI)으로 생성된 가수 솔로몬 레이가 기독교·가스펠 음악 차트에서 정상에 오르면서 예배 음악과 찬양 문화의 정체성에 대한 논란이 일고 있다. 솔로몬 레이는 AI로 만들어진 음악, 목소리, 가사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최근 발표한 앨범이 기독교·가스펠 차트에서 1위를 기록했다. 그러나 많은 기독교 음악 팬들은 AI가 영성과 진정성을 담아낼 수 있는지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미국의 찬양 아티스트 포레스트 프랭크는 AI에는 성령이 없다고 주장하며, AI가 만든 음악을 듣는 것에 대한 우려를 표명했다. 반면, 기독 힙합 아티스트 데렉 마이너는 AI를 사용하는 사람이 하나님을 사랑하는 기독교인이라면, 그도 도구를 사용해 예배 음악을 만들 수 있다고 주장하며 AI 음악의 가능성을 열어두었다.

교회복지연구원 신입생 모집

교회복지연구원은 2026학년도 겨울학기 신입생을 모집한다. 이번 모집은 교회 복지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과정으로, 4년제 대학 졸업자 이상이면 지원할 수 있다. 수업은 2026년 1월 8일부터 2월 26일까지 매주 목요일에 진행되며, 교육을 이수한 후 교회복지사 자격을 취득할 수 있다. 연구원 관계자는 현장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무 중심 교육을 통해 전문인력을 양성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마무리

한국 사회에서 낙태법 개정안과 관련한 논란, 제주 평화인권헌장안 폐기 요구, AI 가수의 부상, 교회복지연구원의 신입생 모집 등 다양한 이슈가 제기되고 있다. 이러한 현상들은 교회와 사회가 함께 고민해야 할 중요한 주제들로, 앞으로의 논의가 주목된다.

참고자료
christiantoday.co.kr

@호주코리안닷컴 편집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