룰라(Luiz Inácio Lula da Silva)가 브라질 대선 결선투표에서 승리하며 4선 대통령으로 당선됐다. 룰라는 51.79%의 투표율로 극우 후보인 플라비우 보우소나루(Flávio Bolsonaro)를 제치고 승리했다. 보우소나루는 48.21%의 투표를 기록했다.
룰라의 당선은 브라질의 1억 5천 9백만 유권자 중 약 430만 표 차이로 결정됐다. 룰라는 이번 승리를 "부정주의에 대한 패배"라고 표현했다. 그러나 보우소나루는 선거 결과를 인정하지 않으며, 투표 연장 결정에 대해 불만을 표출하고 있다.
이번 대선은 룰라가 2022년 대선에서 보우소나루에게 패한 이후의 역사적인 반격으로 평가된다. 룰라는 81세 생일을 앞두고 이 승리를 거두었다. 룰라의 승리는 브라질의 민주주의 회복을 상징하며, 환경 보호와 원주민 권리 증진을 위한 정책이 지속될 것이라는 기대를 모으고 있다.
룰라는 과거 4년 동안 아마존의 삼림 벌채를 70% 이상 줄였으며, 불법 채굴에 대한 단속을 강화해왔다. 그러나 보우소나루의 지지 기반은 여전히 강력하며, 룰라의 승리는 앞으로의 정치적 긴장을 예고하고 있다.
룰라의 승리는 브라질 내에서뿐만 아니라 국제 사회에서도 주목받고 있으며, 여러 국가의 지도자들이 그의 당선을 축하하고 있다. 룰라는 미국, 중국, 러시아와의 관계에서 다자주의 외교 정책을 강화할 계획이다.
보우소나루는 룰라의 승리에 대한 반응으로 정치적 불복을 선언했으며, 향후 그의 정치적 행보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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