룰라가 브라질 대선 결선투표에서 승리하며 4선 대통령으로 당선됐다. 룰라의 승리는 그의 지지자들 사이에서 큰 축하를 받았으며, 수만 명의 지지자들이 상파울루의 파울리스타 대로에 모여 그의 당선을 기념했다.
룰라의 승리는 그의 상대인 플라비우 보우소나루에게는 불리한 소식이다. 보우소나루는 아버지인 자이르 보우소나루 전 대통령과 마찬가지로 패배를 인정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그는 자신의 법률팀이 선거 무효화를 요청할 것이라고 말했다.
보우소나루는 대선 투표 시간이 연장된 것에 대해 불만을 표명하며, 이를 룰라의 지지자들이 있는 대법원에서 결정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대법관 크리스티아노 자닌이 투표 마감 시간을 오후 5시에서 7시로 연장한 결정을 "정상적이지 않다"고 비판했다.
룰라의 당선은 자이르 보우소나루 전 대통령에게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자이르 보우소나루는 룰라가 2022년 대선에서 승리한 이후 쿠데타를 계획한 혐의로 27년 형을 선고받고 현재 복역 중이다.
룰라의 승리는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에게도 좋지 않은 소식이다. 트럼프는 보우소나루가 라틴 아메리카에서 친트럼프 성향의 지도자로 자리 잡기를 희망했으나, 룰라의 당선으로 그 계획이 무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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