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캐피탈 블랑 감독이 남자 프로배구 새 시즌 개막전에서 대한항공에 0-3으로 패한 원인을 세트 막판 집중력 부족으로 분석했다. 현대캐피탈은 31일 인천계양체육관에서 열린 2026~2027시즌 V-리그 남자부 개막전에서 대한항공에 크게 졌다.
지난 시즌 챔피언결정전과 최근 컵대회 결승에서 대한항공에 패했던 현대캐피탈은 이번 시즌 첫 경기에서도 패배를 기록했다. 블랑 감독은 경기 후 "측면 공격과 블로킹에서는 큰 차이가 없었다. 그런데 서브와 리시브에서 차이가 났다"고 말했다.
그는 리베로 박경민의 집중력 부족과 중앙 공격의 효율성 저하를 언급하며, 20점 이후 집중력이 떨어진 점을 아쉬워했다. 블랑 감독은 "3세트 모두 20점 이후 실수로 자신감이 많이 떨어진 모습을 보였다"며 "점수를 내줘도 경기를 이어가야 하는데, 그런 부분에서 미흡한 점이 드러났다"고 강조했다.


사진제공 :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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