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현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에쓰오일 챔피언십 셋째 날 단독 선두에 올라 생애 첫 우승에 가까워졌다.
이지현은 31일 제주 엘리시안 제주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6개, 보기 2개를 기록하며 4언더파 68타를 쳤다. 중간 합계 12언더파 204타를 기록한 이지현은 리더보드 최상단에 위치했다. 2위는 11언더파 205타로 이예원이다.
이지현은 2019년부터 본격적으로 정규투어에 참가했으나 우승 경험은 없었다. 올해는 메디힐·한국일보 챔피언십, 오로라월드 챔피언십, Sh수협은행 MBN 여자오픈에서 공동 3위를 기록하며 개인 최고 성적을 올렸다.
이번 대회에서 이지현은 첫날부터 선두권에 이름을 올렸으며, 이날 단독 선두 자리까지 차지했다. 4번 홀부터 7번 홀까지 4연속 버디를 잡아낸 후 8번 홀에서 보기를 기록하며 전반을 3언더파로 마쳤다. 후반에는 15번 홀에서 보기를 범했으나 16번 홀과 17번 홀에서 연속으로 버디를 기록하며 단독 선두로 마감했다.
신인 최초 단일 시즌 4승과 상금왕을 목표로 하는 김민솔은 이날 7타를 줄이며 중간 합계 6언더파 210타를 기록, 공동 55위에서 공동 8위로 올라섰다. 반면 지난해 이 대회 우승자인 고지원은 이날 2오버파에 그치며 중간 합계 2언더파 214타로 공동 26위에 머물렀다.


사진제공 :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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