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한국 근대5종 간판 성승민이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대한민국 선수단 1호 금메달리스트가 되었다. 성승민은 20일 일본 아이치현 안조 스포츠파크에서 열린 대회 근대5종 여자 개인전 결승에서 합계 1492점으로 금메달을 차지했다. 이번 우승으로 성승민은 한국 근대5종 여자부 개인전에서 처음으로 정상에 오른 선수가 되었다.
아시안게임에서 근대5종 여자 개인전은 항저우 대회까지 5차례 열렸으며, 한국 선수의 종전 최고 성적은 은메달이었다. 성승민은 개인전 상위 3명의 성적을 합산해 순위를 가리는 단체전에서도 김은주, 신수민과 함께 중국에 이어 은메달을 획득했다.
또한, 한국 남자 근대5종 대표팀은 남자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차지했다. 전웅태, 서창완, 이종현으로 구성된 팀은 같은 장소에서 진행된 대회에서 포디움 정상에 올랐으며, 이는 근대5종 남자 단체전 2연패에 해당한다. 전웅태와 이종현은 각각 개인전에서 은메달과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날 한국 선수단의 첫 메달은 사이클 로드에서 나왔다. 신지은은 사이클 여자 개인 도로독주 결선에서 3위를 기록했다. 이어 신설 종목인 테크볼에서 이준석이 남자 단식 결승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수영에서는 김영범이 남자 자유형 100m 결승에서 은메달을, 이주호가 배영 남자 100m 결승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한국 남녀 정구 대표팀은 단체전에서 동메달을 확보했다.
이날 남자 농구 대표팀은 일본을 꺾고 금메달을 추가했다. 니콜라이스 마줄스 감독이 이끄는 남자 농구 대표팀은 일본 나고야 아이치 인터내셔널 아레나에서 열린 결승전에서 67-57로 승리했다. 한국은 2014년 인천 대회 이후 12년 만에 금메달을 획득하며 통산 5번째 우승을 기록했다.
현재 한국 선수단은 금메달 4개, 은메달 3개, 동메달 7개를 획득하여 종합 3위에 자리하고 있다. 1위는 중국, 2위는 일본이다.


사진제공 :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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