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훈이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골프존 오픈에서 정찬민과의 연장전 끝에 시즌 첫 승이자 통산 3승을 기록했다. 신상훈은 20일 경북 구미시의 골프존카운티 선산에서 열린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2개를 기록하며 2언더파 69타를 쳤다. 최종 합계 16언더파 268타로 신상훈은 정찬민과 공동 선두로 연장전에 돌입했다.
연장전은 18번 홀에서 진행되었으며, 신상훈은 2차 연장에서 버디를 기록해 정찬민을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신상훈은 2018년 KPGA 투어에 입회한 이후 2022년 제65회 KPGA 선수권대회에서 첫 우승을 거두었고, 2023년 LG 시그니처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서 두 번째 우승을 달성했다. 지난해 6월 군 제대 후 투어에 복귀한 신상훈은 올해 12개 대회에서 4차례 톱10에 진입하며 좋은 성적을 이어왔다.
이번 우승으로 신상훈은 제네시스 포인트 1000점을 추가해 누적 3597.69점으로 해당 부문 2위에 올랐다. 또한, 우승 상금 2억12만72원을 더해 누적 상금은 4억1507만3590원에 이르렀다. 신상훈은 1번 홀에서 버디로 기분 좋게 시작한 후 안정적인 플레이로 보기 없이 경기를 마무리했다.
정찬민은 2023년 골프존-도레이 오픈 이후 3년 만에 대회 정상 탈환을 노렸으나 아쉬움을 남겼다. 두 선수 다음으로는 전재한, 김찬우, 김영수, 황도연이 공동 3위(12언더파 272타), 송민혁, 박준섭이 공동 7위(11언더파 237타)에 올랐다. 시즌 3승에 도전한 최찬은 공동 9위(10언더파 238타)에 그쳤다. '디펜딩 챔피언' 박성국은 공동 37위(5언더파 279타), '제네시스 포인트 1위' 장유빈은 공동 43위(4언더파 280타)로 마감했다.


사진제공 :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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