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타이거즈와 LG 트윈스가 각각 롯데 자이언츠와 두산 베어스를 상대로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며 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반면 삼성 라이온즈와 두산은 각각 6연패와 3연패에 빠지며 어려운 상황에 처했다.

KIA, 양현종의 대기록과 함께 롯데에 역전승

KIA는 25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4-3으로 역전승을 거두었다. 이로써 KIA는 5위에 올라 5할 승률을 회복하며 상위권을 추격하게 되었다. KIA의 선발 투수 양현종은 이날 5이닝 동안 4피안타 3실점으로 다소 아쉬운 성적을 남겼지만, KBO리그 역사상 처음으로 2200탈삼진을 기록하며 의미 있는 경기를 치렀다. KIA는 8회 성영탁의 완벽한 투구와 김도영의 2타점 적시타로 경기를 뒤집었다. 반면 롯데는 박세웅이 5회에 흔들리며 개인 11연패에 빠졌다.

LG, 9회에만 4득점으로 두산에 역전승

LG 트윈스는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서 7-5로 역전승을 거두었다. LG는 9회에만 4득점을 올리며 극적인 대역전을 이뤘다. 두산은 마무리 투수 김택연의 부재로 어려움을 겪었고, 9회 등판한 이병헌이 4실점하며 패전 투수가 되었다. LG의 선발 앤더스 톨허스트는 5이닝 4실점을 기록했지만, 김진수가 7회 무실점으로 경기를 잘 지키며 데뷔 5년 만에 첫 승리를 따냈다.

황중곤, KPGA 대회에서 첫 홀인원 기록

한편, KPGA 우리금융 챔피언십에서 황중곤이 25일 2번 홀에서 개인 통산 첫 홀인원을 기록했다. 그는 5번 아이언으로 208야드 거리의 홀에 정확히 공을 넣어 홀인원에 성공했다. 이로 인해 그는 렉스필에서 제공하는 명품침대세트를 부상으로 받게 되었다. 황중곤은 이날 3라운드에서 2타를 줄이며 공동 29위에 올라 있다.

마무리

KIA와 LG의 연승 소식은 팬들에게 큰 기쁨을 주었다. 두 팀은 각각의 경기를 통해 상승세를 이어가며 포스트시즌 진출을 노리고 있다. 반면 삼성과 두산은 연패의 늪에서 벗어나기 위해 더욱 노력해야 할 시점이다.

참고자료
newsis.com

@호주코리안닷컴 편집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