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교계에서 제주도에서 제정될 예정인 제주 평화인권헌장에 대한 논란이 일고 있다. 한국교회언론회는 이 헌장이 인권을 빙자한 차별금지법으로 변질될 수 있다고 경고하며, 제주도민의 반대 여론을 강조했다. 한편, 청소년 중독 예방을 위한 다양한 활동도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제주 평화인권헌장 반대 여론

한국교회언론회는 12월 2일 제주 평화인권헌장 제정에 대한 논평을 발표하며, 이 헌장이 차별금지법의 성격을 띠고 있다고 주장했다. 제주도는 12월 10일 세계인권선언의 날을 기점으로 해당 헌장을 제정할 예정이며, 이에 대해 도민의 66%가 내용을 모르고 있으며, 48%가 반대한다고 밝혔다. 언론회는 헌장 제2조에서 차별받지 않을 권리로 명시된 성적 지향과 성별 정체성 조항이 사회 질서를 해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이들은 제주도가 인권이 신장된 지자체가 아니라 오히려 인권을 억압하는 대표적인 곳이 될 것이라고 경고하며, 반대 집회를 열고 헌장 폐기를 촉구했다. 제주도민단체와 교단협의회는 오영훈 도지사에게 즉각적인 조치를 요구하며 대규모 집회를 진행했다.

청소년 중독 예방 활동 강화

청소년중독예방운동본부는 최근 '2025 기독교 브랜드 대상'에서 청소년 사역 분야 우수 단체로 선정되었다. 이 단체는 중독위기 청소년을 보호하고 치유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수상을 통해 중독 예방 사역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청예본은 2026년 중독예방강사 및 알코올중독 전문상담사 양성과정을 개설하고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다. 이 과정은 중독 예방과 치유에 관심 있는 모든 이들을 대상으로 하며,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수료자는 청예본 인증 중독예방강사 자격증을 받을 수 있다.

2026 RE:VIVE YOUTH CAMP 개최

청소년중독예방운동본부는 오는 2026년 1월 26일부터 28일까지 중독 예방 및 영성 캠프인 '2026 RE:VIVE YOUTH CAMP'를 개최한다. 이 캠프는 중독과 혼란 속에 방황하는 청소년의 정체성을 회복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예배 중심의 프로그램과 중독 예방 콘텐츠가 결합되어 진행된다.

캠프는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선착순 120명을 모집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개척교회와 미자립교회 청소년들에게 우선적으로 배려된다. 신청 마감은 2026년 1월 15일까지이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마무리

제주 평화인권헌장 제정에 대한 논란은 한국 교계와 지역 사회의 큰 관심을 받고 있으며, 청소년 중독 예방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이러한 움직임은 사회적 이슈에 대한 교회의 대응과 청소년 보호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보여준다.

참고자료
christiantoday.co.kr

@호주코리안닷컴 편집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