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인구주택총조사와 관련해 '동성 배우자' 표기 문제로 긴급 기자회견이 대전 정부청사에서 열렸다. 퍼스트코리아시민연대 등 54개 시민단체는 국가데이터처의 결정이 통계 제도의 신뢰를 해친다며 해당 응답 삭제와 책임자 문책을 요구했다. 이들은 법률 개념을 조정해 기술적 조정이라 설명하는 것은 국민을 경시하는 태도라고 비판했다.

부산 세계로교회의 손현보 목사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구속된 가운데, 교회자유시민연대는 그의 구속이 종교 자유를 제한하는 국제적 흐름에 역행한다고 주장했다. 손 목사는 특정 후보 지지를 요청한 사실이 없다며 혐의를 부인하고 있으며, 구속 기간이 과도하다는 비판도 제기됐다. 교자연은 손 목사의 즉각적인 보석 재판 또는 석방 절차를 요구하며, 한국 사회의 종교와 표현의 자유가 위축되지 않도록 선거법을 재정비하라고 촉구했다.

기독교국제중독전문연구원은 제4차 '중독 없는 건강한 사회' 세미나를 대구에서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중독 문제의 심각성을 다루며, 중독 전문가 양성과 치유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김도형 목사는 중독 문제를 선교의 새로운 영역으로 보고 지속적인 사역을 이어오고 있으며, 중독자와 그 가족을 위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한양대학교 교목실은 제8차 목회자 영성세미나를 개최한다. 세미나는 '하나님을 만나는 통로'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사회적 갈등 속에서 교회의 역할을 성찰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세미나는 개인의 영성 회복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다양한 교단의 목회자들이 함께 참여하여 교류의 장이 될 예정이다.

(사)기독문화선교회는 2025년 국민일보 기독교브랜드 대상에 선정되었다. 이들은 예배와 전도를 통한 교회와 신앙 회복을 목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후원이사와 강사진의 다양한 사역을 통해 잃어버린 희망을 되찾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브라질에서는 복음주의자 수가 사상 최대치를 기록하며, 2026년에는 인구의 35%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젊은 세대와 도시 주변부에서 복음주의 교회의 확장이 두드러지며, 이는 브라질 문화와 미디어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변화가 종교 지형의 재편을 나타내며, 복음주의 교회가 사회적 지원 네트워크를 제공하고 있다고 분석하고 있다.

멕시코에서는 여당 의원이 소셜미디어에서 종교 콘텐츠를 규제하려던 법안을 철회하였다. 이는 교계와 시민사회의 강한 반발에 따른 결정으로, 종교와 표현의 자유를 보장하기 위한 대화가 필요하다는 점도 강조되었다. 해당 법안은 종교적 표현을 검열하는 시도로 비판받았으며, 교회 지도자들과 시민사회가 단결하여 법안 철회를 이끌어냈다.

마무리
한국 교계는 현재 다양한 이슈들로 인해 변화의 기로에 서 있다. 종교의 자유와 표현의 자유를 지키기 위한 노력은 계속되고 있으며, 중독 문제와 같은 사회적 책임도 교회가 함께 고민해야 할 중요한 과제로 남아 있다. 국제적으로도 복음주의의 성장이 두드러지고 있으며, 이는 한국 교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한 새로운 통찰을 제공할 수 있다.

참고자료
christia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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