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한국선교협의회는 샬롬큐티 글로벌과 지난 11월 15일 필리핀 불병거세광교회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필리핀 내 말씀 묵상 보급 확대와 콘텐츠 개발을 위한 협력에 나섰다. 협약식에서 필한선협 사무총장 이용수 선교사는 두 기관의 협력이 필리핀 교회와 성도들에게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필리핀 전역의 큐티 정기 보급, 현지 맞춤형 큐티 책자 출판, 다국어 콘텐츠 제작 및 프로그램 공동 개발을 통해 말씀 운동을 확산할 계획이다.
비전큐티 글로벌은 필리핀 불병거세광교회에 해외 1호 사무소를 개소했다. 이날 행사에는 비전큐티 글로벌의 이상영 목사와 필한선협의 김상호 회장 등이 참석하여 사무소 개소를 축하했다. 이상영 대표는 필리핀 영혼들이 말씀으로 풍성한 삶을 누리기를 바란다고 전했으며, 필한선협 회장은 큐티 책의 보급이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비전큐티 필리핀 사무소 출범으로 기독교 서점 공급망이 확대되고, 현지인 큐티 강사 양성 프로그램이 본격 가동될 예정이다.
2025 다니엘기도회에서는 북한과 탈북민에 대한 기도가 강조되었다. 한 참석자는 자신의 회개 경험을 나누며, 하나님과의 관계가 회복된 후 구원의 기쁨을 느꼈다고 밝혔다. 그는 북한 선교를 시작하며 탈북민들과 함께 성경 통독 학교를 운영하게 되었고, 이 과정에서 많은 형제들이 구원의 은혜를 경험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그는 북한 출신 선교사로 세운 이들의 사역이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으며, 많은 탈북민들이 하나님을 위해 남은 생을 드리겠다고 고백하고 있다고 말했다.
마무리
이번 협약과 사역 확장은 기독교 신앙 기반의 다양한 활동이 전 세계적으로 어떻게 확산되고 있는지를 보여준다. 한국 교계는 신앙을 바탕으로 한 여행 서비스와 말씀 사역의 확대를 통해 더욱 많은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있다.
참고자료
christia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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