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간다 기독교인 사망 사건
우간다 윰베에서 11월 4일, 돼지고기 판매를 둘러싼 종교 갈등이 폭력 사태로 번져 기독교인 5명이 사망하고 44명이 부상당했다. 이슬람 지도자 셰이크 카심 압달라가 기독교 상인을 공격하라고 선동한 것이 사건의 발단이 되었다. 시위대는 기독교 상점과 가옥을 습격하며 방화를 일으켰고, 경찰은 최루탄을 사용해 시위대를 해산했다. 이 사건으로 인해 여러 교회가 파손되고 기독교 공동체의 안전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지역 사회는 정부의 책임 있는 대처를 요구하고 있으며, 경찰은 관련자들을 체포하고 병력을 배치해 추가 폭력을 차단하고 있다.
이라크 기독교 의석 탈취 논란
이라크의 기독교 정당들이 최근 의회 선거를 보이콧했다. 이들은 이란의 지원을 받는 시아파 이슬람 민병대와 연계된 단체가 자신들에게 배정된 기독교 의석을 사실상 빼앗았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란 지원을 받는 바빌론운동이 기독교 의석 5석 중 4석을 차지한 상황에서, 기독교인들은 비기독교인들이 기독교인을 대표하는 현실에 큰 문제를 느끼고 있다. 이들은 이번 선거가 실제로는 사전 합의된 결과에 불과하다고 비판하며, 기독교 공동체의 대표가 실제로는 기독교인들의 이익을 대변하지 않고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러시아 침례교회에 대한 금지 조치 증가
러시아에서 침례교회에 대한 금지 조치가 급증하면서 종교 자유 침해 논란이 일고 있다. 인권단체 포럼18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불법 선교 활동 혐의로 최소 10개 이상의 침례교 공동체가 비밀 경찰의 감시와 기소 대상이 되고 있다. 최근 몇 달간 여러 지역에서 교회 활동이 금지되었으며, 법원은 국가 허가 없이 집회를 가진 침례교회에 대한 민사 금지를 강화하고 있다. 종교 권리 변호사들은 이러한 관행이 점점 더 심각해지고 있다고 경고하며, 당국에 금지령 철회를 촉구하고 있다.
한국 모자보건법 개정안 심의 제외
국회 보건복지위원회가 만삭 낙태, 약물 낙태, 낙태 건강보험 지원 등을 포함한 모자보건법 개정안을 이번 정기국회 법안 심의에서 제외하기로 결정했다. 태아·여성보호국민연합은 이 결정을 환영하며, 형법 개정이 먼저 이루어져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들은 낙태에 관한 헌법재판소의 요구에 따라 형법이 먼저 개정된 후 모자보건법이 개정되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최근 낙태 관련 법안이 논란을 일으킨 가운데, 이들은 국회의원들이 형법 개정 없이 모자보건법 개정만을 추진한 것에 우려를 표명하고 있다.
마무리
이번 뉴스에서는 우간다에서의 기독교인 사망 사건, 이라크의 기독교 의석 탈취 논란, 러시아의 침례교회에 대한 금지 조치 증가, 한국의 모자보건법 개정안 심의 제외 등의 다양한 사건을 다루었다. 각국의 기독교 공동체가 직면한 어려움과 종교의 자유에 대한 침해 문제는 여전히 심각하게 다뤄져야 할 주제이다.
참고자료
[1] christiantoday.co.kr
[2] christiantoday.co.kr
[3] christiantoday.co.kr
[4] christiantoday.co.kr

![[오늘의 뉴스종합] 우간다 기독교인 사망 사건과 이라크 기독교 의석 논란, 러시아 침례교회 탄압 증가, 한국 모자보건법 개정안 심의 제외](https://pixabay.com/get/g86bbd934d6fbab7f58c8012a7e74c30c67afa14e487d8c49af469ada49df6781d3c92f9b50c9f5ad39168f1c961b853c1ce1ad99769d140cefbb3be435c073bd_640.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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