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예수병원 127주년 기념식
전주 예수병원은 11월 1일 본관 4층 예배실에서 개원 127주년 기념예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1부 예배와 2부 기념식으로 나누어 진행되었으며, 김선중 원목실장이 인도한 예배에서는 예수병원 합창단의 찬양이 이어졌다. 임현희 예수병원 유지재단 이사장은 '떨기나무 불꽃'이라는 주제로 설교하며 병원의 역사와 사명감을 강조했다. 신충식 병원장은 기념사에서 “예수병원의 127년은 사랑과 섬김, 그리고 헌신으로 이어진 역사”라고 말했다.
기념식에서는 40년 근속 직원 3명과 모범직원 9명이 표창을 받았으며,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패가 전달되었다. 신 병원장은 “병원의 역사는 이곳을 지켜온 사람들의 사랑과 따뜻한 마음이 만들어온 역사”라고 덧붙였다.
독립교회협회 정기총회
독립교회협회는 11월 3일 서울 강남구 서울벤처대학원대학교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 협회는 개혁주의 신앙과 보수 신학을 계승하기 위해 창립되었으며, 목회 정년과 교단 활동을 제한하지 않고 목사와 선교사, 교수로 후보생을 교육하고 있다. 총회에서는 대표회장 한정수 목사가 상임고문과 사무총장을 선임하고, 목회자들의 은퇴 연령 문제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한정수 목사는 “목회자들에게 복음 전파는 평생 해야 할 사명이기에, 은퇴 후에도 독립교단에 가입하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심재선 목사는 “한국교회에 비상이 걸렸다”며 독립교회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참석자들은 기독교의 본질적인 문제 해결을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세계 기도의 날 기념 기도회
세계 기도의 날을 맞아 기독교인들은 고통받는 신자들을 위해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순교자의소리의 토드 네틀턴 부회장은 “신앙 때문에 고통받는 사람들의 입장에서 생각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신자 간의 교제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그는 인도에서 만난 박해받는 기독교인들의 이야기를 전하며, 그들이 겪는 어려움 속에서도 신앙을 굳건히 지키고 있음을 전했다.
네틀턴은 “박해받는 교회를 위해 기도하는 것은 가장 강력한 연대”라고 말하며, 서구 교회가 이들의 고통을 이해하고 함께 기도할 것을 촉구했다. 그는 “이번 주일, 수천 개의 교회가 박해받는 형제자매를 위해 기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마무리
전주 예수병원의 127주년 기념식, 독립교회협회의 정기총회, 그리고 세계 기도의 날 기념 기도회는 한국 교회의 현재와 미래에 대한 중요한 메시지를 전달하며, 신앙 공동체의 연대와 사랑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다.
참고자료
christia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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