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연 집사는 전신 화상 생존자로서의 고통을 통해 하나님과의 관계를 회복하고 사명을 발견한 경험을 나누었다. 그녀는 10년 전 화재 사고로 전신 55%에 3도 화상을 입고, 생사의 경계를 넘나들며 하나님이 주신 사랑과 은혜를 체험했다. 또한, 한국교회언론회는 최근 국회의원들의 자질 부족을 지적하며, 국민의 대표로서의 책임을 다할 것을 촉구했다.

사명으로의 여정

김수연 집사는 자신의 간증을 통해 "사망에서 사명으로"라는 주제를 강조했다. 그녀는 고난 속에서 하나님의 사랑을 발견하고, 그 사랑이 자신의 존재를 어떻게 변화시켰는지를 이야기했다. 그녀는 "죽은 목숨에서 맡겨진 생명으로, 멸망할 운명에서 부르심의 자리로 옮겨졌다"며, 하나님이 자신을 새롭게 세우셨음을 고백했다. 그녀는 과거의 교만과 하나님에 대한 냉소를 반성하며, 그 과정에서 중보기도의 힘을 깨달았다고 덧붙였다.

전신 화상으로 인한 극심한 고통 속에서도 그녀는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회복의 길로 나아갔다. "교만하지 말라"는 하나님의 말씀은 그녀에게 큰 위로가 되었고, 그로 인해 자신의 존재 가치를 깨닫게 되었다. 그녀는 "하나님은 외형이 아니라 존재를 사랑하시는 분"이라고 말하며, 자신의 상처가 은혜의 표지임을 강조했다.

국회의원들의 책임

한편, 한국교회언론회는 최근 발표한 논평에서 한국 국회의원들의 자질 부족을 비판했다. 이들은 "국정감사가 사적인 감정에 이용되는 질 나쁜 현장"이 되었다고 지적하며, 국회의원들이 스스로 물러나는 용기를 보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글로벌 비영리단체 월드저스트프로젝트(WJP)의 보고서를 인용해 한국 국회의 청렴도가 143개국 중 68위에 불과하다는 점을 상기시켰다.

교회언론회는 국회의원들이 국민의 행동을 평가받고 있다는 점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국민들도 품격을 떨어트리는 의원들에 대한 질책을 아끼지 말아야 한다"며, 정치가 바로 서기 위해서는 국민의 참여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마무리

김수연 집사의 간증은 고통 속에서도 하나님의 사랑을 발견하고 사명을 찾는 여정을 보여준다. 그녀의 이야기는 신앙의 힘과 중보기도의 중요성을 일깨우며, 국회의원들에게는 국민의 대표로서의 책임을 다시금 상기시킨다. 한국 사회가 고난과 책임을 통해 더욱 성숙해지기를 기대한다.

참고자료: christiantoday.co.kr

@호주코리안닷컴 편집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