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하나시티즌이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E) 3차전에서 비셀 고베에 0-1로 패배했다. 대전은 27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경기에서 첫 패를 기록했다.
대전은 지난 시즌 K리그1에서 2위를 차지하며 2003년 이후 23년 만에 아시아 무대에 나섰다. 대전은 1차전에서 교토 상가에 1-0으로 승리하고, 2차전에서 상하이 포트와 1-1 무승부를 기록한 바 있다. 이날 경기는 대전의 3경기 무패를 노리는 경기였으나 실패로 돌아갔다.
대전의 선발 명단에는 디오고와 정재희가 포함되었고, 엄원상과 주민규가 교체로 출전했다. 그러나 이들은 모두 득점에 실패했다. 반면, 고베는 포트FC와 전북 현대전에서 승리한 뒤 대전전에서도 승리하며 3연승을 기록했다.
경기 초반 대전은 기회를 잡았으나 디오고의 슈팅이 수비수에 막혔다. 고베는 전반 15분 고마쓰의 슈팅이 이창근의 선방에 저지당하는 등 위기를 맞기도 했다. 전반전은 득점 없이 종료되었고, 후반 20분 대전은 김준범과 정재희를 빼고 엄원상과 루빅손을 투입했다.
후반 38분 고마쓰가 헤더로 결승골을 터뜨리며 고베가 리드를 잡았다. 대전은 후반 39분과 43분 주민규와 박병찬을 투입하며 반격을 시도했으나 결과를 만들지 못하고 0-1로 패배했다.


사진제공 :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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