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의 베테랑 타자 최형우가 포스트시즌 최고령 홈런 기록을 세웠다. 최형우는 27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의 2026 신한 쏠 KBO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7회에 홈런을 쳤다.
최형우는 이날 5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장하여 7회말 1사에서 KIA 왼손 투수 김범수의 슬라이더를 공략해 솔로 홈런을 기록했다. 이 홈런은 그의 포스트시즌 개인 통산 8호 홈런이다.
최형우는 1983년 12월 16일생으로, 이날 기준 42세 10개월 11일의 나이로 홈런을 기록하며 가을야구 최고령 홈런 신기록을 세웠다. 종전 기록은 최형우가 보유하고 있었으며, 2024시즌 KIA에서 뛰던 당시 40세 10개월 12일의 나이에 홈런을 쳤다.
이날 경기에서 최형우는 포스트시즌 최고령 출장, 안타, 타점 기록도 모두 경신했다. 그는 2회말 1사에서 KIA 선발 아담 올러를 상대로 안타를 기록했으며, 5회말 2사 만루 상황에서는 KIA 불펜 이의리에게 밀어내기 볼넷을 얻어내며 타점을 올렸다. 최형우는 이날 좌익수로 선발 출장하여 주목을 받았다.
그가 가을야구에서 좌익수 수비로 나선 것은 KIA에서 뛰던 2018년 10월 16일 이후 약 8년 만이다.


사진제공 : 뉴시스


@호주코리안닷컴 보도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