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체육진흥공단이 시민과 함께하는 올림픽공원 생물 다양성 탐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국제올림픽위원회(IOC)와 국제자연보전연맹(IUCN)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자연을 위한 스포츠(Sport for Nature)'에 가입한 것을 계기로 마련되었다.
프로그램은 오는 11월까지 시민이 직접 생물을 관찰하고 기록하는 시민 과학 플랫폼 '네이처링'을 활용해 진행된다. 참여자는 올림픽공원에서 관찰한 동식물을 기록하고 공유하며 공원의 생물 정보를 함께 쌓아가게 된다.
체육공단은 24일 시민 21명과 함께 발대식을 열고 조류와 곤충, 식물 분야 전문가와 함께 탐사에 나섰다. 11월 중순까지는 시민 자율 탐사가 이어지며, 11월 말에는 탐사 결과를 공유하는 행사로 마무리될 예정이다.
체육공단은 이번 프로그램 결과와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탐사 모델을 마련해 해외 올림픽공원에 공유할 계획이다. 공단 관계자는 올림픽공원이 1988 서울올림픽의 유산이자 도심 속 소중한 자연 공간이라고 강조하며, 시민과 함께 생물 다양성의 가치를 높이겠다고 전했다.


사진제공 :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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