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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 묵상] 조상의 묘지를 바라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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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조상들과 함께 눕거든 너는 나를 애굽에서 메어다가 조상의 묘지에 장사하라 요셉이 이르되 내가 아버지의 말씀대로 행하리이다 (창세기 47장 30절)."

야곱은 애굽 고센 땅에서 가족이 생육하고 번성하는 복을 누렸습니다. 그러나 죽을 날이 가까워졌을 때, 그는 애굽에 묻히기를 원하지 않고 조상들의 묘지에 장사되기를 간절히 부탁합니다. 오랜 세월 타국에서 살았어도 야곱의 마음은 하나님께서 주신 약속과 조상들의 자리에서 떠나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요셉에게 맹세를 받은 뒤 침상 머리에서 하나님께 경배하는 모습도 마음에 남습니다. 마지막 순간에도 자신의 형편보다 하나님을 향한 믿음과 경배가 먼저였음을 보게 됩니다.

저도 현재의 생활이 안정되고 감사할 일이 많을수록, 눈에 보이는 환경만으로 마음이 머물지 않기를 돌아봅니다. 이 땅에서의 삶을 성실히 살아가되, 하나님께서 이루실 약속을 바라보는 마음을 잃지 않아야겠습니다. 가족과 다음 세대에게도 내가 무엇을 가장 소중히 여기며 살아가는지 말보다 삶으로 남길 수 있기를 바랍니다.

하나님, 주신 자리에서 감사하며 살아가게 하시고, 어떤 때에도 주님의 약속을 바라보는 믿음을 지켜 주소서. 삶의 마지막까지 주님을 경배하는 마음으로 살게 해 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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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1

별똥별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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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곱이 평안한 고센 땅에서도 약속의 땅을 잊지 않았다는 것이 깊이 와닿습니다. 익숙하고 안정된 환경에 마음이 붙들리지 않고, 오늘도 하나님을 더 소중히 여기는 삶을 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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