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개인정보 유출 사건
쿠팡에서 발생한 3370만 건의 개인정보 유출 사건은 인증 관련 담당자가 발급한 유효 인증키가 장기간 방치되어 있었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최민희 의원은 쿠팡이 서명키의 유효 기간을 5년에서 10년으로 설정하고, 퇴사한 직원의 인증키를 삭제하지 않은 채 방치했다는 점을 지적했다. 이로 인해 내부 직원이 해당 키를 악용해 개인정보를 탈취한 것으로 드러났다.
최 의원은 "서명키 갱신은 기본적인 내부 보안 절차임에도 불구하고 쿠팡은 이를 지키지 않았다"며, 이번 사건은 단순한 직원의 일탈이 아닌 조직적 문제라고 강조했다. 쿠팡 측은 경찰 수사를 이유로 구체적인 답변을 회피하고 있다.
장경태 의원 성추행 의혹
서울경찰청은 더불어민주당 장경태 의원의 성추행 의혹과 관련하여 사건 당시의 영상을 확보하고 수사를 진행 중이다. 고소인 여성은 지난해 말 서울의 한 모임에서 장 의원에게 추행당했다고 주장하고 있으며, 경찰은 조만간 고소인과 동석자들의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장 의원은 의혹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주장하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그는 기자회견에서 고소인을 무고죄로 고소하겠다고 밝히며, 사건에 대한 언론 보도를 비판했다.
불법 비상계엄 사태 재조명
국민의힘은 윤석열 전 대통령의 불법 비상계엄 사과 여부를 두고 내홍을 겪고 있다. 최고위원회의에서 양향자 최고위원은 "계엄은 악몽이었다"며 과거의 잘못을 인정했다. 그러나 장동혁 대표는 이재명 정부를 비난하며 정치적 공세를 이어갔다. 양 최고위원은 당의 책임을 강조하며, 지지자들의 감정을 정치적으로 이용하는 것에 대한 우려를 표명했다.
또한, 유재성 경찰청장 대행은 지난해 12월 3일 국회의 출입을 통제한 행위에 대해 대국민 사과를 발표했다. 그는 "위헌·위법한 행위"라고 지적하며, 경찰의 책임을 강조했다. 이 사건은 경찰의 권한 남용과 민주주의 원칙에 대한 심각한 문제를 드러내고 있다.
속초 바가지 논란
강원 속초에서는 홍게 가격에 대한 불만이 제기되며 '바가지' 논란이 일고 있다. 한 소비자는 4마리의 홍게에 10만 원을 지불한 뒤, 가격에 대한 불만을 온라인에 게시했다. 이에 대해 누리꾼들은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며 속초의 관광 산업에 대한 비판을 이어갔다. 이는 지역 경제와 소비자 신뢰에 대한 우려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마무리
쿠팡의 개인정보 유출 사건과 정치적 갈등, 그리고 속초의 바가지 논란은 한국 사회의 다양한 문제를 드러낸다. 이러한 사건들은 공공의 신뢰를 저하시키고 있으며, 앞으로의 대응이 주목된다.
참고자료
rss.nocutnews.co.kr


댓글목록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