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 유출 사건 수사 착수
경찰청은 쿠팡의 개인정보 유출 사건에 대해 철저한 수사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사건은 11월 18일 4500개 계정의 개인정보가 노출된 사실이 확인되면서 시작되었다. 쿠팡은 즉시 경찰 및 관련 기관에 신고하였고, 이후 조사를 통해 약 3370만 개의 계정이 영향을 받았음을 확인했다. 유출된 정보에는 이름, 전화번호, 이메일 주소, 배송지 주소 등의 민감한 정보가 포함되어 있지만, 결제 정보는 포함되지 않았다. 경찰은 유재성 청장 직무대행의 지휘 아래 피해 최소화를 위해 관계 부처와 협력하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의 특별담화
이재명 대통령은 12월 3일 '12·3 비상계엄 사태' 1주년을 맞아 특별담화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 담화는 내란 계엄에 맞서 국민 주권을 지켜낸 의미를 되새기고, 지난 1년 간의 변화와 과제를 밝히는 내용으로 구성된다. 이규연 대통령실 홍보소통수석은 이번 담화가 국민의 노고를 기억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 대통령은 외신 기자회견도 진행하며, K-민주주의 회복을 알리고 국민 통합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배당소득 세제 개편안 통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는 배당소득 분리과세에 대한 세제 개편안을 통과시켰다. 이 개편안은 배당소득이 50억원을 초과할 경우 최고 세율 30%를 적용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배당소득에 대한 세율은 2천만원까지 14%, 2천만원 초과부터 3억원 이하는 20%, 3억원 초과부터 50억원 이하에는 25%가 적용된다. 이 제도는 내년 배당부터 시행되며, 주식 투자자의 세 부담을 낮추고 자본시장을 활성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구FC의 강등에 대한 공식 사과
대구FC는 K리그1 최하위로 마감하며 10년 만에 K리그2로 강등된 것에 대해 공식 사과했다. 구단은 팬들에게 "참담한 성적과 강등이라는 결과를 안겨드린 점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전하며, 팀을 재정비해 K리그1 복귀를 목표로 하겠다고 밝혔다. 팬들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한 점을 깊이 반성하겠다고 다짐한 대구FC는 강등의 아픔을 다시는 겪지 않도록 운영 시스템을 전반적으로 재검토할 계획이다.
마무리
이번 사건들은 개인정보 보호의 중요성과 정치적 메시지의 필요성을 동시에 상기시킨다. 또한, 세제 개편과 스포츠 강등 사과는 각각 경제와 스포츠 분야에서의 변화와 과제를 보여준다. 앞으로 이러한 사안들이 어떻게 발전할지 주목된다.
참고자료
rss.nocu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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