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혐의 재판에서 증인으로 출석한 여인형 전 국군방첩사령관이 체포 대상자 명단과 관련해 김어준을 김호중으로 잘못 인식한 해프닝을 전했다. 여 전 사령관은 12·3 비상계엄 당시 체포조를 운영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군사법원에서 증언하며, 당시 방첩사 요원들의 허술한 작전과 군사 재판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그는 재판부에 의해 오는 27일 다시 증인신문을 받을 예정이다.

김건희 여사는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과의 메신저 대화에서 자신의 수사 상황에 대해 질문하며, 김혜경 여사와 김정숙 여사의 수사가 지연되는 이유에 대한 의문을 제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내란특검은 김 여사가 박 전 장관에게 부정한 청탁을 했다는 정황을 포착하고, 이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김 여사의 변호인단은 이러한 주장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하며, 검찰 인사는 통상적인 절차라고 강조했다.

고 이순재 배우가 별세하며 금관문화훈장을 추서받았다. 문화체육관광부는 고인의 연기 경력과 사회적 책임을 기리며, 그의 마지막 순간에 국가가 가장 높은 문화훈장으로 예우한 것에 큰 의미를 두었다. 이순재는 1956년 데뷔 이후 다양한 장르에서 활동하며 한국 대중문화에 큰 영향을 미친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은 튀르키예를 국빈 방문 중 동포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타운홀미팅에서는 교민들의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며, 교민들이 대한민국의 얼굴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교민들은 참전용사 기념사업과 비자 문제 등 다양한 질문을 쏟아냈고, 이 대통령은 이에 대한 해결책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청주지방법원에서는 장애 영아를 숨지게 한 산부인과 의사에 대해 징역 10년을 구형했다. A씨는 부모와 공모해 범행을 저지른 혐의를 받고 있으며, 검찰은 그가 범행을 공모한 정황을 제시했다. A씨 측은 범행 가담을 부인하고 있다.

마무리

이번 사건들은 한국 사회의 다양한 이슈를 반영하고 있다. 정치적 갈등, 문화예술의 유산, 그리고 교민과의 소통은 모두 서로 연결된 주제들로, 앞으로의 사회적 변화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참고자료
rss.nocu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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