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은 원자력 잠수함 건조에 대한 논의가 한국에서 진행될 것임을 밝혔다. 이와 함께 울산 화력발전소의 붕괴 사고로 인한 인명 구조 작업이 진행되고 있으며, 대장동 개발 비리와 관련한 정치적 갈등이 심화되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은 과학기술 연구개발 예산 확대를 약속하며 국가의 R&D 역량을 강화할 것임을 강조했다.

원자력 잠수함 건조 논의

대통령실 관계자는 한국에서 원자력 잠수함을 건조할 것이라는 전제 하에 논의가 진행되었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한국이 원자력 잠수함을 건조할 수 있도록 미국의 승인을 받았으며, 이재명 대통령이 한국에서 건조한다고 언급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재래식 무장 원자력 추진 잠수함은 한국에서 건조되며, 필요한 농축 우라늄은 미국으로부터 공급받을 예정이다. 이 관계자는 한국의 안보 수요에 맞는 잠수함 모델을 개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울산 화력발전소 붕괴 사고

울산 화력발전소에서 발생한 보일러타워 붕괴 사고로 인해 대규모 인명 구조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사고는 6일 오후 2시 2분경 발생했으며, 9명의 작업자 중 2명이 사고 발생 직후 구조되었지만, 나머지 7명은 여전히 매몰된 상태다. 구조대원들은 좁은 공간에서 수색 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추가 붕괴 우려로 인해 작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소방당국은 탐지견과 열화상 장비 등을 동원하여 수색을 이어가고 있다.

대장동 개발 비리 관련 정치적 갈등

대장동 민간업자인 남욱 변호사는 대장동 수사 과정에서 검사의 압박으로 인해 진술을 변경하게 되었다고 주장했다. 그는 검사가 수사 방향에 맞춰 진술하라고 압박했으며, 이 과정에서 심리적 압박을 받았다고 밝혔다. 남 변호사는 당시 검사가 "배를 가르겠다"는 발언을 했다고 증언하며, 이러한 압박이 수사에 영향을 미쳤다고 주장했다. 이재명 대통령과 관련된 대장동 사건은 여전히 정치적 논란의 중심에 있다.

R&D 예산 확대 약속

이재명 대통령은 대전 국립중앙과학관에서 열린 국민보고회에서 과학기술 연구개발(R&D) 예산을 대폭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내년도 R&D 예산은 35조4천억 원으로, 전년 대비 19.3% 증액된 수치다. 이 대통령은 연구개발에 대한 투자가 국가와 개인, 기업 모두의 미래에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연구자에게 충분한 보상을 제공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실패를 용인하는 연구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마무리

오늘의 뉴스는 한국의 원자력 잠수함 건조 논의와 울산 화력발전소 붕괴 사고, 대장동 개발 비리와 관련한 정치적 갈등, 그리고 과학기술 연구개발 예산 확대에 대한 이재명 대통령의 약속으로 구성되었다. 이러한 사건들은 한국 사회의 복잡한 정치적, 경제적 상황을 반영하고 있다.

참고자료
rss.nocutnews.co.kr

@호주코리안닷컴 편집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