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재판에서 증인으로 출석한 곽종근 전 육군특수전사령관이 윤 전 대통령이 한동훈 전 대표를 지목하며 폭력적인 발언을 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윤 전 대통령 측은 발언을 강력히 부인하며 법정에서의 갈등이 심화되고 있다. 한편, 국민의힘 내부에서는 김종혁 전 최고위원에 대한 징계가 유보된 반면, 부동산 논란에 휘말린 조병길 부산 사상구청장은 제명 처분을 받았다.

내란 재판에서의 증언

서울중앙지법에서 진행된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재판에서 곽종근 전 사령관은 지난해 10월 국군의 날 만찬에서 윤 전 대통령이 한동훈 전 대표를 향해 "잡아 오라. 총으로 쏴서라도 죽이겠다"고 발언했다고 증언했다. 윤 전 대통령은 이에 대해 술을 마신 상태에서 한 말이라며 발언의 신뢰성을 문제 삼았다. 곽 전 사령관은 이 발언이 검찰 조사에서는 언급되지 않았다고 덧붙이며, 윤 전 대통령의 발언이 사실이라면 이는 심각한 문제라고 강조했다.

국민의힘 내부 갈등

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회는 김종혁 전 최고위원에 대한 징계 대신 주의 조치를 결정했다. 윤리위원회는 김 전 최고위원이 당내 갈등을 조장했다는 이유로 징계를 검토했으나, 최근 그의 행보가 반대 세력에 대한 공격으로 변화했음을 고려하여 무징계 결정을 내렸다. 반면, 조병길 부산 사상구청장은 재개발 정보를 사전에 입수한 의혹으로 제명 처분을 받았다. 여상원 중앙윤리위원장은 조 구청장이 청렴하다고 주장했으나, 주민의 시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어반자카파의 컴백

어반자카파가 새 미니앨범 '스테이'로 컴백했다. 이번 앨범은 다양한 장르를 융합하여 서사적인 흐름을 담고 있으며, 타이틀곡은 권순일이 작사, 작곡한 알앤비 곡이다. 음감회에서 어반자카파는 수지와 이도현을 주인공으로 한 뮤직비디오를 공개하며, 수지의 아름다움과 어울리는 멜로디를 강조했다. 조현아는 수지와의 친분을 언급하며 무보수로 출연해준 것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마무리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재판과 국민의힘 내부 갈등은 한국 정치의 복잡한 양상을 보여주고 있다. 법정에서의 증언과 당내 갈등은 앞으로의 정치적 흐름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어반자카파의 컴백은 음악계에서도 큰 주목을 받고 있으며, 이들의 활동이 팬들에게 어떤 반응을 이끌어낼지 귀추가 주목된다.

참고자료
rss.nocutnews.co.kr

@호주코리안닷컴 편집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