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정찰위성 발사 성공
국방부는 2일 군 정찰위성 5호기가 미국 플로리다주 케이프 커내버럴 우주군 기지에서 발사되어 지상국과의 교신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 위성은 전자광학·적외선 위성과 합성개구레이더 위성 등 총 5기의 군 정찰위성 배치 사업의 마지막 호기로, 한반도 전역을 24시간 감시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게 되었다. 군은 이 성공을 기반으로 우주작전 수행 능력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한미 정상회담의 핵심 의제
성일종 국회 국방위원장은 한미 정상회담에서 한국의 핵잠수함 도입 합의와 관련해 "미국이 건조한 핵잠수함을 우리에게 팔겠다는 뜻"이라고 해석하며 우려를 표명했다. 그는 미국의 기술 공유가 호주 사례처럼 완제품 수입으로 변질될 가능성을 지적하며, 한국이 독자적으로 핵잠수함을 건조할 수 있는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외교적 실패로 이어질 수 있다고 주장했다.
경제 회복세와 투자 증가
올해 3분기까지의 설비투자는 자동차와 반도체 산업을 중심으로 4년 만에 최대폭으로 증가했다. 전산업 설비투자지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3% 증가했으며, 자동차 설비투자는 15.6% 증가해 25년 만에 가장 큰 폭을 기록했다. 반도체 제조용 기계 투자도 15.7% 증가하며 긍정적인 경제 신호를 보여주고 있다. 그러나 건설경기는 여전히 최악의 수준을 이어가고 있으며, 대미 투자에 대한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정치적 논란과 사회적 이슈
대통령실 국정감사를 앞두고 이재명 대통령의 최측근인 김현지 실장의 증인 출석 문제를 둘러싼 여야 간의 논의가 공전하고 있다. 국회 운영위에서의 증인 출석 요구가 법적으로 강제될 시점이 지나면서 여야는 상대를 탓하며 갈등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원광대학교 총학생회가 특정 정당에 학생들을 가입시키려 한 의혹과 관련해 경찰이 관계자 3명의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헬스장 폐업과 먹튀 사건도 사회적 논란으로 떠오르고 있다. 한 인플루언서의 남편이 운영하던 헬스장이 회원 환불금과 트레이너 임금을 지급하지 않고 폐업하며 피해자들이 속앓이를 하고 있다. 이와 관련된 피해 접수가 매년 증가하고 있지만, 법적 구제를 받기 어려운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
마무리
한국은 군사적, 경제적, 정치적 여러 분야에서 중요한 변화의 시기를 맞이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변화 속에서도 사회적 이슈와 정치적 갈등은 여전히 해결되지 않고 있으며, 앞으로의 전개가 주목된다.
참고자료
[1] rss.nocutnews.co.kr

![[오늘의 뉴스종합] 군 정찰위성 발사와 한미 정상회담, 경제 회복세와 사회적 논란](https://pixabay.com/get/g75275409dfce8de92ec4a9412f6e348cb2134fed9b98551fb6c2a860cff9413c80f05aa7d1370727f3e029d9e46b94a1eb166f978e1b3d83d767ac92f24a2547_640.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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