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영화 '암살자들'과 관련하여 창작자에 대한 신변 위협은 민주주의 파괴라고 밝혔다. 최 장관은 지원은 하되 간섭은 하지 않는 원칙을 강조하며, 경찰과 관계 당국에 엄정한 법 집행을 요청했다.
영화 '암살자들'은 육영수 여사 피격 사건의 배후에 박정희 전 대통령이 있었다는 의혹을 제기해 보수 진영에서 논란이 되고 있다. 이에 대해 최 장관은 창작자에 대한 위협이 발생하고 있다고 언급하며, 이에 대한 엄정 대응을 약속했다.
민주당은 이 문제에 대해 강한 반응을 보였다. 김민석 민주당 대표는 영화는 영화인에게, 평가는 관객에게 맡겨야 한다고 주장했으며, 한정애 사무총장은 국민의힘이 공중파에서 의혹 제기 다큐멘터리가 방영될 때는 침묵했다고 비판했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육영수 여사 생가를 방문한 자리에서 역사적 사실과 예술 작품에 대한 국민의 판단을 강조하며, 역사 왜곡에 대한 심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국민의힘은 의원 전원 명의로 싱가포르 국제영화제 측에 개막작 상영 철회 요청 서한을 보내기로 결정했다.
이와 함께 영화 '암살자들'에 대한 비판과 의견이 분분한 가운데, 유해진 배우의 집 앞에서 극우 단체가 집회를 신고한 사실도 전해졌다. 이와 관련하여 표현의 자유와 창작의 자유에 대한 논의가 이어지고 있다.


사진제공 : 노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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