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항친수공원에 상어 '부캉이'가 나타난 이후, 누적 방문객 수가 100만 명을 넘어섰다.
부산시설공단에 따르면, 지난달 19일부터 현재까지 북항 친수공원을 찾은 방문객은 총 101만 5800명으로 집계됐다. '부캉이'는 지난달 18일 공원 내 인공수로에서 처음 발견되었으며, 이후 방문객 수가 급증했다.
지난달 19일에는 8800명이었던 일일 방문객 수가 다음 날 1만 명을 넘어섰고, 21일에는 1만 3천 명, 22일에는 1만 7천 명으로 증가했다. 특히, 추석 연휴인 지난달 24일부터 27일까지 나흘 동안에는 하루에 10만 명 이상이 몰려 누적 방문객 수가 48만 3천 명에 달했다.
이달 들어서도 방문객 수는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으며, 1일 4만 3천 명, 2일 4만 8천 명, 3일 7만 2천 명, 4일 8만 9천 명이 방문했다. 이날에는 오전 5시부터 오후 6시까지 8만 9천 명이 다녀간 것으로 확인됐다.
부산시와 관계기관은 '부캉이'를 외해로 돌려보내기 위해 두 차례 유도 작업을 진행했으나, '부캉이'는 지난 3일 수로 끝에 설치된 차단망을 넘어 다시 수로로 돌아왔다. 관계기관은 당분간 인위적인 유도 작업 없이 '부캉이'가 스스로 빠져나가기를 기다릴 계획이다.


사진제공 : 노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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