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에서 복음주의 기독교인들이 폭력 피해를 입었고, 한국교회연합이 서울에서 연탄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또한, 김문훈 목사가 부교역자들에 대한 폭언 논란으로 예장 고신 부총회장직에서 사임했다.

폭력 피해를 입은 멕시코 복음주의 기독교인

멕시코 치아파스주와 이달고주에서 복음주의 기독교인들이 폭력 피해와 종교 자유 침해에 맞서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1월 31일, 차날 시 출신의 복음주의 신자 아단 누녜스 고메스와 그의 아버지가 운수 노동자 집단에게 무차별 폭행을 당해 심각한 부상을 입었다. 피해자 측은 실명 우려까지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2월 17일, 산 크리스토발 데 라스 카사스 법원 주차장에서 약 100명의 복음주의 신자들이 정의를 요구하는 평화적 시위를 벌였다.

시위대는 치아파스주 검찰청에 고발장을 제출했으며, 지역 안전 확보와 철저한 수사를 촉구했다. 이들은 책임자들이 처벌받을 때까지 평화적인 시위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달고주 익스미킬판의 칸티넬라 마을에 위치한 평화의 왕 교회 소속 복음주의 공동체는 시민권과 종교 자유가 침해당하고 있다고 주장하며, 지방 당국의 압박을 호소했다.

한국교회연합의 연탄 나눔 행사

한국교회연합은 2월 26일 서울 노원구 상계동에서 '2026 사랑의 연탄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약 14년간 누적 14만 장의 연탄을 1천 가구 이상에 전달해온 한교연의 봉사위원회와 여성위원회가 주관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연탄 2만 4,500장과 생필품이 각 가구에 배달됐다.

천환 대표회장은 연탄 나눔이 하나님 사랑과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일이라고 강조하며, 저소득층과 연로한 어르신들이 경제적 어려움과 신체적 제약으로 힘들어하고 있다고 밝혔다. 참석자들은 연탄과 생필품을 직접 가가호호 전달하며 이웃을 돕는 사역에 동참했다.

김문훈 목사의 사임 소식

부교역자들에 대한 폭언 논란으로 물의를 일으킨 김문훈 목사가 예장 고신 부총회장직에 대한 사임서를 제출했다. 김 목사는 두 번째 사과문에서 자신의 거취를 총회 임원회와 선거관리위원회의 판단에 맡기겠다고 밝혔으나, 총회 원로들의 조언에 따라 사임서를 제출하기로 결정했다. 예장 고신측은 3월 초 긴급 임원회를 열어 이 사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마무리

멕시코의 폭력 피해와 한국에서의 연탄 나눔 행사, 그리고 김문훈 목사의 사임 소식은 한국 교계의 다양한 현황을 보여준다. 복음주의 기독교인들의 권리와 안전을 위한 노력과 함께, 한국교회의 이웃 사랑 실천이 더욱 주목받고 있다.

참고자료
christiantoday.co.kr

@호주코리안닷컴 편집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