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신학아카데미 원장 김균진 박사가 2026년 신년사를 발표하며, 그리스도의 부활의 의미와 한국 사회의 현 상황에 대한 깊은 성찰을 전했다. 그는 신년사를 통해 하나님의 사명에 대한 충성과 희망의 메시지를 강조했다.

신년사의 시작과 감사의 메시지

김균진 박사는 신년사를 시작하며 2025년을 대과 없이 마무리할 수 있도록 인도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그는 연구원 구성원들에게도 깊은 감사를 표하며, 새해에도 하나님의 축복이 함께하길 기원했다.

변화 없는 세계와 한국 사회의 현실

김 박사는 새로운 해가 시작되었지만, 세계와 한국 사회의 상황이 크게 변화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그는 AI 기술 혁명이 일어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인간의 삶이 여전히 불확실하고 암울한 상황에 처해 있다고 언급했다. 전 세계에서 진행 중인 전쟁과 갈등, 특히 우크라이나 전쟁과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갈등이 계속되고 있으며, 베네수엘라의 정치적 불안정성도 우려된다고 밝혔다.

그는 한국 사회의 정치적 상황 역시 희망을 찾기 어려운 국면에 있다고 진단했다. 여당과 야당 간의 갈등, 정치인들의 부패와 이기심, 그리고 높은 부동산 가격으로 인해 청년 세대가 좌절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중소기업들의 도산과 물가 상승에 따른 고충도 언급하며, 한국 개신교회의 쇠퇴 현상에 대한 우려를 나타냈다.

희망을 잃지 않는 신념

그럼에도 불구하고 김 박사는 희망을 포기하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한국이 과거 6.25 전쟁으로 인한 파괴와 고통을 극복하고 세계 10위권의 선진국으로 성장한 사례를 언급하며, 우리 민족의 저력을 믿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인간 사회의 이기적이고 비인간적인 경쟁 속에서도 하나님의 선한 본성이 여전히 존재한다고 믿으며, 이를 통해 하나님께서 새 창조의 역사를 이어가실 것이라고 확신했다.

김균진 박사는 종말론적 시각에 대해 비판적인 입장을 취하며, 대파멸을 믿는 것이 반기독교적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이 하나님의 승리를 상징하며, 이러한 믿음이 우리에게 희망을 준다고 강조했다.

하나님의 사명에 충성하는 새해

김 박사는 그리스도의 부활이 하나님의 선과 정의의 힘을 상징하며, 이를 통해 세상의 악의 세력에 대한 승리를 믿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각자가 주어진 하나님의 사명에 충실하며, 이 땅에 충성하는 복된 새해가 되기를 기원했다.

마무리

김균진 박사의 신년사는 한국 사회와 교회의 현실을 직시하면서도 희망과 충성을 강조하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그는 그리스도의 부활을 통해 하나님이 세상을 이끌어가실 것이라는 믿음을 갖고, 이를 바탕으로 각자가 자신의 사명에 충실하길 바란다.

참고자료: christia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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