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니엘기도회 12일차 진행
2025 다니엘기도회가 11월 12일 대구에서 진행되었으며, 신세계교회의 이유원 목사가 시편 16편 11절을 본문으로 한 ‘낙(樂)’이라는 제목의 설교를 전했다. 기도회 전에는 대구 지역을 위한 기도합주회가 열려 1,600여 개 교회의 성도들이 성령 충만한 부흥을 기원하는 기도를 올렸다. 주요 기도 제목으로는 대구의 우상 숭배 문제 해결, 경제 회복, 지역 교회와 목회자에 대한 위로와 지원이 포함되었다.
찬양 인도는 용인제일교회의 더워십에이블이 맡아 다양한 찬양을 함께 불렀으며, 공동기도문에서는 11월 13일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르는 수험생들을 위해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수험생들이 하나님을 의지하여 최상의 컨디션으로 시험에 임할 수 있도록 기도하며, 진로 선택에 대한 지혜를 구하는 내용이 포함되었다.
네브래스카주, 낙태 시술 자금 지원 중단
미국 네브래스카주가 낙태 시술 제공자에 대한 공적 자금 지원을 전면 중단하는 행정명령을 발표했다. 짐 필렌 주지사는 11월 7일 메디케이드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계획연맹과 같은 낙태 시술 제공 단체에 대한 지급을 금지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필렌 주지사는 이 조치가 네브래스카 주민들의 생명과 가족을 존중하는 가치에 부합한다고 강조하며, 납세자의 돈이 낙태 산업으로 흘러들어가지 않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행정명령은 미국 대법원의 판결 이후 각 주에서 잇따라 시행되는 조치 중 하나로, 사우스캐롤라이나주가 가족계획연맹에 대한 메디케이드 지원을 중단할 수 있다는 판결을 받은 후에 나왔다. 필렌 주지사는 네브래스카주에 운영 중인 대체 시술소가 충분하다고 주장하며, 일부 시술소의 자격 박탈로 인해 여성의 의료 접근성이 떨어질 것이라는 우려를 일축했다.
보수 성향 단체들은 이번 결정을 환영하며, 태아와 여성 모두의 건강을 위한 조치로 평가했다. 반면, 낙태 시술 제공 단체들은 주 정부의 결정이 주민들의 의료 선택을 제한하는 정치적 쇼에 불과하다고 비판했다. 네브래스카주는 오클라호마에 이어 낙태 제공자에 대한 메디케이드 자금 지원을 차단한 두 번째 주가 되었다.
마무리
대구에서 진행 중인 다니엘기도회는 지역 사회의 부흥과 기도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네브래스카주의 낙태 시술 자금 지원 중단은 미국 내에서 낙태 문제에 대한 논란을 더욱 부각시키고 있다. 두 사건은 각각 한국과 미국의 교계와 사회의 복잡한 현안을 반영하고 있으며, 앞으로의 전개가 주목된다.
참고자료
christiantoday.co.kr

![[오늘의 뉴스종합] 대구 다니엘기도회와 네브래스카주 낙태 시술 자금 지원 중단](https://pixabay.com/get/gc9f8d7c00e1bd8afe47ddb8afbc25e8725b5c252a7359d9b09b3cff0512f0b398c3aa2a5213a772c2522f9b7bc4894545b6a87a6c78153c789927104f5cf28aa_640.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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