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 가정에서의 성장
이 여성은 불교 가정에서 늦둥이로 태어났다. 겉보기에는 풍요로운 삶을 살았지만, 가정 내의 갈등은 그녀에게 큰 상처를 남겼다. 아버지의 외도와 어머니의 고통 속에서 자란 그녀는 남자에 대한 깊은 불신을 가지게 되었다. 가세가 무너진 후, 그녀는 교사로 일하며 생계를 이어갔지만, 마음의 허전함은 계속되었다.
교회의 첫발
25세 가을, 한 선배의 권유로 교회에 처음 가게 된 그녀는 찬양 속에서 눈물을 흘렸다. 예배 후 복음을 전해준 형제의 말이 마음에 깊이 새겨졌고, 예수님을 영접하게 되었다. 그날 이후 그녀의 삶은 변화하기 시작했다. 십자가의 의미를 깨닫고, 하나님과의 관계가 깊어졌다.
사랑을 배우는 과정
네비게이토 선교회에서 3년간 훈련을 받으며, 그녀는 하나님의 사랑을 영적으로 경험하게 되었다. 사랑이 단순한 개념이 아닌 생명이 되었고, 이를 바탕으로 삶의 방향성을 찾게 되었다. 결혼을 통해 하나님께 영광을 드리는 삶을 살고자 기도하며, 신실한 전도사를 배우자 삼게 되었다.
고난의 시기와 새로운 사명
서른을 넘긴 그녀는 결혼 후 아들의 소천이라는 큰 슬픔을 겪었다. 그러나 그 절망 속에서 하나님이 주신 말씀을 통해 한 영혼의 가치를 깨달았다. 이후 특별새벽기도회를 통해 성도들에 대한 사랑이 넘치게 되었고, 하나님은 그녀에게 목자의 마음을 주셨다.
남편의 소천과 새로운 길
18년 후, 남편이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나면서 그녀는 또 한 번의 큰 상실을 경험했다. 그러나 친구의 기도 중 받은 말씀을 통해 자신의 사명이 아직 남아 있음을 깨닫고, 교회 밖으로 나가 부모 교육과 상담 사역을 시작하게 되었다. 그녀는 ‘부모학교’라는 이름으로 새로운 사역을 개척하며 하나님의 부르심에 응답하고 있다.
마무리
이 여성의 삶은 고난 속에서도 하나님의 부르심을 발견하며 성장해 나가는 과정을 보여준다. 그녀는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다른 이들에게 사랑과 희망을 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하나님의 사명을 따라 나아갈 것이다.
참고자료: christia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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