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일 윌슨 선교사는 멕시코 유카탄에서 활동하며, 지역 교회와의 협력을 통해 복음을 전하고 있다. 그는 기도회에서 서울 북부 지역의 교회들이 성령의 기름 부으심을 받아 열방을 섬기기를 기원하며, 정치와 경제 분야에서도 하나님의 공의가 실현되기를 기도했다. 찬양은 오륜교회 헤세드가 인도하였으며, 다양한 찬양곡이 함께 불려졌다.
영화 '마사이 크로스' 시사회가 11월 11일 용산 GCV에서 열렸다. 이 영화는 배우 권오중이 주연으로 출연하며, 상실을 통한 구원의 여정을 그린 작품이다. 이성관 감독은 영화가 아프리카의 조혼과 할례 문제를 다루고 있으며, 케냐의 마사이족 소녀들을 돕기 위한 목적에서 제작되었다고 밝혔다. 권오중은 영화 제작에 있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촬영 과정에서의 기적적인 경험을 이야기했다.
이번 영화는 마사이족의 전통적인 생활 방식을 배경으로 하며, 어린 소녀들이 겪는 고난을 통해 희망을 전하고자 한다. 권오중은 아버지 역할을 맡아 진정성 있는 연기를 선보였고, 실제 마사이족 출신 아역 배우와의 인연도 주목받았다. 영화는 2025년 11월 20일 개봉 예정이다.
바울선교회와 필리핀한국선교사협의회가 11월 7일 선교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필리핀 현지 교회에서 선교사 후보생을 발굴하고 훈련하며, 후원과 관리를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양 기관은 선교사 후보생 발굴, 훈련 프로그램 운영, 후원 및 사역 관리 등에서 긴밀히 협력할 계획이다.
대한민국광역기독교총연합회가 11월 4일 창립되었다. 이 연합회는 17개 광역시도 기독교총연합회와 227개 시군구 연합회를 수평적 네트워크로 엮어 한국교회의 연합운동을 새롭게 재정립하고자 한다. 대광기총은 교회의 공공성을 회복하고, 지역 중심의 실천적 협력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대광기총의 창립은 단순한 조직의 탄생이 아니라, 한국교회 연합운동의 새로운 전환을 의미한다. 이 연합은 지역 교회의 실제 사역을 뒷받침하며, 각 지역의 목소리가 실질적으로 반영되는 구조를 지향하고 있다. 앞으로 대광기총은 공동 대응 체계를 마련하고, 교회가 사회 속에서 윤리적 주체로서의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마무리
한국교회는 다양한 분야에서 연합과 협력을 통해 복음의 본질을 회복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기도회, 영화 상영, 선교 협약, 그리고 새로운 연합체의 출범은 모두 한국교회의 미래를 위한 중요한 발걸음이 될 것이다.
참고자료
christia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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