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 준비 포럼 개최
한국실천신학연구소는 10월 28일 서울 새문안교회에서 한국신약학회와 함께 '2026년 설교준비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신약학적 및 예배학적 관점에서 강단 설교 준비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포럼의 첫 번째 세션에서는 김영준 목사의 기도 후 조용선 목사가 '하야'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이어 권연경 교수는 다양한 한글 성경 번역본을 비교하며 설교 준비에 대한 발표를 진행하였다. 그는 설교자들이 번역본 비교를 통해 본문의 의미를 풍성하게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교황청의 공식 입장 발표
교황청 신앙교리부는 성모 마리아에 대한 '공동 구세주' 칭호가 부적절하다는 공식 입장을 발표했다. 이 지침은 성모 마리아의 역할을 신과 인류의 중재자로 강조하며, 수백 년간의 논쟁을 종식시키는 계기가 되었다. 신앙교리부 장관은 이번 결정이 신자들의 신앙을 복잡하게 만들지 않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하며, 마리아 공경의 중요성을 과대평가하거나 과소평가하는 양 극단을 피하도록 돕고자 한다고 밝혔다.
언처치드와 신앙의 접점
미국의 '언처치드'라고 불리는 교회에 출석하지 않는 사람들은 신앙이 삶의 모습으로 드러날 때 기독교에 대한 관심을 갖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삶의 의미와 목적을 탐색하고 있으며, 특히 죽음이나 상실의 위기 상황에서 교회에 손을 내밀 가능성이 높았다. 조사에 따르면, 언처치드의 10명 중 7명은 모든 사람의 삶에는 궁극적인 목적이 있다고 믿고 있으며, 신앙적 대화에 대해 수용적인 태도를 보였다. 그러나 직접적인 신앙 접촉 기회는 여전히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조찬기도회 정기예배
대한민국 국회조찬기도회는 11월 5일 서울 여의도에서 정기예배를 열었다. 박석환 목사는 '너희는 나를 본받는 자 돼라'라는 제목으로 설교하며 기독 국회의원들이 예수 그리스도를 본받아 선한 영향력을 미치기를 권면했다. 이 자리에서는 한반도와 세계 평화를 위한 기도와 함께, 여야 기독 국회의원들이 협력해 국민을 잘 섬기기를 바라는 메시지가 전달되었다.
아동권리 관점의 기후 정책 제안
굿네이버스는 더불어민주당 김태선 의원과 함께 아동권리 관점의 기후환경기준 수립을 위한 정책 제안 자료집을 발간했다. 이 자료집은 기후위기가 아동의 생명과 건강, 교육 기회를 위협하고 있음을 강조하며, 아동권리 관점에서의 정책 필요성을 제시하고 있다. 김태선 의원은 현재 기후변화 대응 정책이 성인 중심으로 설계되어 있어 아동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하는 데 한계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11월 13일에는 기후환경 공동포럼을 개최할 예정이다.
마무리
한국 교계는 설교 준비와 기후 정책 제안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신앙의 실천과 사회적 책임을 강조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은 교회의 역할을 재조명하고, 신앙이 사회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을 증대시키기 위한 중요한 발걸음으로 평가된다.
참고자료
christia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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