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통계청(ABS)의 최신 사망 원인 데이터에 따르면, 2025년 치매, 특히 알츠하이머병이 전체 사망자의 10% 이상을 차지하며 사망 원인 1위로 기록됐다. 치매로 인한 사망자는 19,019명으로 집계됐다.
ABS의 사망 통계 책임자인 로렌 모란은 "이번이 치매가 호주에서 전체 사망자의 10%를 초과한 첫 번째 사례"라고 밝혔다.
치매 외에도 2025년의 주요 사망 원인으로는 허혈성 심장병, 뇌혈관 질환(뇌졸중 포함), 폐암, 만성 호흡기 질환 등이 있었다.
또한, 2025년에는 천식으로 인한 사망자가 10년 만에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천식으로 사망한 호주인은 484명으로, 2024년의 478명에서 증가했다.
여성은 천식 사망자의 거의 3분의 2를 차지하며, 치매 사망자에서도 비슷한 비율을 보였다. 천식 호주인들의 치료를 담당하는 아스마 호주(Asthma Australia)의 CEO인 케이트 미란다는 "잘 관리되지 않은 천식은 위험을 증가시킨다"고 언급했다.
그녀는 "효과적인 치료법과 명확한 임상 지침이 있지만, 너무 많은 호주인이 필요한 치료를 받지 못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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