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시즌을 맞이하는 K리그가 여러 가지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외국인 선수 등록 규정의 변경과 팀 수 증가 등 주요 사항을 발표했다. 또한, 한국 야구 대표팀이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WBC) 준비를 위해 사이판에서 1차 캠프를 진행하며, 국민체육진흥공단은 7년 연속 지역사회 공헌 인정제로 선정됐다.

K리그 제도 변화

2026시즌 K리그는 김해FC2008, 용인FC, 파주 프런티어의 K리그2 참가로 전체 구단 수가 29개로 늘어난다. K리그1은 12개 팀, K리그2는 17개 팀으로 운영된다. 외국인 선수 보유 한도가 폐지되어 구단은 인원 제한 없이 외국인 선수를 등록할 수 있게 되지만, 개별 경기 엔트리 등록은 K리그1에서 5명, K리그2에서 4명으로 제한된다. 외국인 골키퍼 등록 금지 규정도 폐지되어 27년 만에 K리그에서 외국인 골키퍼를 볼 수 있게 된다.

K리그2 출전 선수 명단은 기존 18명에서 최대 20명으로 확대되며, U-22 선수 의무 출전 제도도 완화된다. 이 외에도 K리그 전 구단에 테크니컬 디렉터 보유가 의무화되고, 선수 계약 해지 조항이 개정됐다. 이는 선수의 권익 보호와 구단의 책임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진행된다.

야구 대표팀 사이판 캠프

한국 야구 대표팀은 오는 9일부터 21일까지 사이판에서 WBC 대비 1차 캠프를 실시한다. 이번 캠프에는 해외파 선수인 김혜성과 고우석이 합류하며, 류지현 감독이 이끄는 팀은 2차 캠프를 2월 중 일본 오키나와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김혜성은 지난해 다저스의 월드시리즈 우승에 기여한 바 있으며, 고우석은 디트로이트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체결한 후 합류하게 됐다.

이번 캠프는 KBO가 발표한 1차 캠프 명단에 포함된 29명의 KBO리그 소속 선수들로 구성되며, 최종 엔트리는 2월 3일까지 확정된다. 해외파 선수들은 소속팀과의 협의 후 합류 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다.

지역사회 공헌 인정

국민체육진흥공단은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 주관하는 '2025년 지역사회 공헌 인정제'에 7년 연속 선정됐다. 이 제도는 비영리단체와 협력해 지역사회에 기여한 기업과 기관을 발굴하여 공로를 인정하는 제도로, 체육공단은 스포츠 소외계층을 위한 복지 사업과 민관협력 프로젝트를 통해 지속적인 기여를 해왔다.

체육공단 관계자는 이번 선정이 전 직원의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스포츠를 통한 지역사회와의 동반 성장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마무리

K리그의 변화와 한국 야구 대표팀의 준비, 그리고 지역사회 공헌의 연속성이 한국 스포츠계의 발전을 이끌어가고 있다. 이러한 변화가 앞으로의 스포츠 환경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참고자료
newsis.com

@호주코리안닷컴 편집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