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월드컵 조추첨 준비
한국 축구 대표팀이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본선 조추첨에서 '포트2'에 배정됐다. 이는 한국 축구 역사상 처음 있는 일로, 포트2에는 크로아티아, 모로코, 콜롬비아 등 강팀들이 포함되어 있다. 조추첨은 오는 12월 6일 워싱턴DC에서 열릴 예정이며, 한국은 조별리그에서 일본, 이란 등 다른 아시아 국가들과 만나지 않게 된다. 그러나 포트3와 포트4에도 만만치 않은 팀들이 존재해, '죽음의 조'에 편성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홍명보 감독은 조추첨 후 베이스캠프 후보지와 조별리그 경기장을 둘러보고 귀국할 계획이다.
프리에이전트 시장의 변화
이번 겨울 프리에이전트(FA) 시장에서 대어급 선수들의 행선지가 확정되면서 남은 FA들의 거취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강백호는 한화 이글스와 4년, 최대 100억원에 계약을 체결했으며, 박찬호는 두산 베어스와 4년, 최대 80억원에 사인했다. LG 트윈스의 박해민은 잔류를 선택했지만, 김현수는 KT 위즈로 이적했다. 남은 FA 중에서는 손아섭, 최형우, 강민호의 거취가 주목받고 있으며, 특히 강민호는 KBO리그 최초로 4번째 FA에 도전하고 있다. 각 구단의 전략에 따라 선수 이적이 활발히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사격 국가대표, 헝가리오픈에서 성과
한국 사격 국가대표 후보선수단이 헝가리오픈 국제공기총사격대회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4개, 동메달 5개를 획득하며 성공적인 성과를 거두었다. 김효빈은 여자 10m 공기소총 시니어·주니어 통합 부문에서 금메달을 차지했으며, 최가혜와 배서준 조는 10m 공기소총 혼성 부문에서도 금메달을 수확했다. 이병준·여갑순 전임감독은 이번 대회가 선수들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도쿄 데플림픽, 금메달 11개로 목표 초과 달성
2025 도쿄 데플림픽이 폐회식을 끝으로 마무리되었다. 한국은 총 12개 종목에 174명의 선수단을 출전시켜 금메달 11개, 은메달 13개, 동메달 19개를 획득하며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 특히 볼링과 유도가 많은 메달을 따내며 한국의 종합 순위는 5위에 올랐다. 해단식은 김포공항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2029년 개최지는 그리스 아테네와 크로아티아 자그레브 중에서 결정될 예정이다.
마무리
한국 스포츠는 국제 무대에서의 성과와 도전이 이어지고 있으며, 각 종목에서의 발전이 기대된다. 축구, 야구, 사격, 장애인 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성과는 한국 스포츠의 미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참고자료
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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