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배구 현대캐피탈이 최근 부진을 딛고 반등을 노리고 있다. 필립 블랑 감독은 주장 허수봉에 대한 신뢰를 보이며 선수들의 컨디션 회복을 강조했다. 현대캐피탈은 26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우리카드와의 경기를 통해 연패에서 탈출할 기회를 마련하고 있다. 한편, 아이스하키 국가대표 후보 선수단은 18일부터 9일까지 충북 진천선수촌에서 하계 합숙훈련을 진행하며 2026 U-20 세계선수권대회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대캐피탈의 부진과 반등 기대
현대캐피탈은 현재 3연패에 빠져 있으며, 필립 블랑 감독은 선수들에게 최상의 경기력을 보여줄 것을 주문하고 있다. 주장 허수봉은 아직 완전한 컨디션이 아니지만, 머지않아 좋은 모습을 회복할 것이라고 감독은 확신하고 있다. 주전 세터 황승빈의 빠른 회복도 긍정적인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아이스하키 대표팀, 세계선수권 대비 훈련
한국 아이스하키 국가대표 후보 선수단이 충북 진천선수촌에서 합숙훈련을 시작했다. 이번 훈련은 2026 U-20 세계선수권대회 출전을 목표로 하며, 전술 훈련과 체력 훈련을 병행하여 선수들의 신체 능력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대한아이스하키협회는 이번 훈련이 한국 아이스하키의 미래를 이끌 핵심 인재를 육성하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고교야구에서의 성과
개성고의 강영은이 이영민 타격상을 수상했다. 그는 올해 19경기에서 0.491의 타율을 기록하며 최고의 타자로 자리매김했다. 이영민 타격상은 고교야구 주말리그 및 전국고교야구대회에서 최고 타율을 기록한 선수에게 수여된다. 이와 함께 김일배 지도자상은 이희준 감독에게 돌아갔다.

프로농구 현대모비스, 외국인 선수 교체
프로농구 울산 현대모비스가 외국인 선수 에릭 로메로를 교체하고 존 이그부누를 영입했다. 이그부누는 다양한 리그에서 활약한 경험이 있으며, 현대모비스의 공격 전술에 적합한 선수로 평가받고 있다. 구단 측은 그의 리바운드 장악력과 득점 생산력이 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K리그2 준PO 대결 준비
K리그2 서울이랜드와 성남FC가 준플레이오프를 앞두고 각오를 다지고 있다. 김도균 감독은 승강 플레이오프까지 도전할 수 있는 의지를 보이며 선수들의 컨디션을 강조했다. 반면 성남의 전경준 감독은 지난 시즌 최하위에서 이끌어온 팀의 성장을 강조하며, 승리를 다짐했다. 두 팀은 27일 목동종합운동장에서 맞붙는다.

마무리
한국 스포츠계는 다양한 종목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현대캐피탈의 반등, 아이스하키 대표팀의 훈련, 고교야구의 성과, 프로농구의 외국인 선수 교체, K리그2 준PO 준비 등 각 팀과 선수들이 최선을 다하고 있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참고자료
newsis.com

@호주코리안닷컴 편집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