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후, 특별공로상 수상
이정후는 2025 일구상에서 특별공로상을 수상한다고 발표됐다. 일구회는 25일 이정후가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서 활약하며 한국 프로야구의 위상을 높인 공로를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이정후는 KBO리그에서 뛰던 시절에도 여러 차례 수상 경력이 있으며, 이번 수상은 그가 국내외 야구팬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한 것에 대한 보상으로 평가받았다. 시상식은 다음 달 8일 청담 리베라호텔에서 열린다.
삼성 라이온즈, 디아즈와 후라도 재계약
삼성 라이온즈는 올해 KBO리그 최고의 타자로 평가받은 르윈 디아즈와 에이스 아리엘 후라도와 재계약을 체결했다. 디아즈는 계약금 20만 달러, 연봉 130만 달러, 인센티브 10만 달러 등 총액 160만 달러에 사인했으며, 후라도는 계약금 30만 달러, 연봉 130만 달러, 인센티브 10만 달러로 최대 총액 170만 달러에 계약했다. 디아즈는 정규시즌에서 타율 0.314, 50홈런, 158타점을 기록하며 타격 3관왕에 올랐다. 후라도는 30경기에서 197⅓이닝을 소화하며 평균자책점 2.60을 기록, 삼성의 포스트시즌 진출에 기여했다.
스포츠윤리센터, 건강한 스포츠 환경 조성
스포츠윤리센터는 24일 국가대표지도자협의회와 함께 건강하고 선진적인 스포츠 환경 조성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체육인 대상 인권 교육 콘텐츠 제작과 관련하여 현장 지도자의 의견을 반영하는 방안이 논의됐다. 박지영 이사장은 선수와 지도자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다시 확인하고, 공정과 신뢰를 바탕으로 한 체육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세영, LPGA 세계랭킹 톱10 진입
김세영은 LPGA 투어 2025시즌 최종전에서 6위를 기록하며 세계랭킹 10위에 진입했다. 김세영은 CME그룹 투어 챔피언십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었으며, 지난달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통산 13승을 기록한 바 있다. 그녀는 이번 대회에서 우승 상금 400만 달러가 걸린 만큼, 시즌 2승을 목표로 했으나 결국 6위로 마감했다.
남자 하키, 술탄 아즐란샤컵에서 연패
한국 남자 하키 대표팀은 24일 말레이시아 이포에서 열린 술탄 아즐란샤컵에서 뉴질랜드에 1-3으로 패배했다. 한국은 인도전에서 0-1로 패한 뒤 두 번째 경기에서도 패하며 연패에 빠졌다. 이번 대회는 한국을 포함한 6개 나라가 참가하며, 한국은 지난 대회에서 우승과 준우승을 차지한 경험이 있다. 다음 경기는 26일 벨기에와의 대결이다.
마무리
한국 스포츠계에서는 이정후의 특별공로상 수상과 삼성 라이온즈의 주요 선수 재계약 소식이 전해지며 긍정적인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다. 또한, 스포츠윤리센터의 간담회와 김세영의 세계랭킹 진입은 한국 스포츠의 발전을 위한 중요한 이정표가 되고 있다. 반면, 남자 하키 대표팀은 연패의 아쉬움을 남기며 향후 경기에서의 반전을 기대하고 있다.
참고자료
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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