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의 7연승
대한항공은 25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V-리그 남자부 경기에서 KB손해보험을 3-0으로 완파하며 7연승을 기록했다. 이로써 대한항공은 시즌 8승 1패로 승점 22를 확보하며 2위 KB손해보험과의 승점 차를 3점으로 벌렸다. 이날 경기에서 외국인 선수 러셀이 후위 공격 8개, 블로킹 5개, 서브 에이스 3개를 기록하며 트리플크라운을 달성했다. KB손해보험은 2연패에 빠지며 선두 경쟁에서 뒤처졌다.
FC서울의 원맨쇼
FC서울은 25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 리그 스테이지 5차전에서 상하이를 3-1로 이겼다. 이날 서울의 린가드는 2골 1도움을 기록하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후반 3분 린가드의 선제골로 시작된 경기는 후반 12분 상하이에 동점골을 허용했으나, 16분과 32분에 린가드의 추가골로 승리를 확정지었다. 서울은 2승 2무 1패로 승점 8을 기록하며 5년 만에 ACLE 무대에 나서고 있다.
벨란겔의 제재
프로농구 대구 한국가스공사의 샘조세프 벨란겔이 상대 선수를 넘어뜨리는 파울을 범해 제재금 50만원의 징계를 받았다. KBL은 25일 제5차 재정위원회를 열고 벨란겔의 파울이 스포츠 정신에 위배된다고 판단했다. 벨란겔은 지난 18일 부산 KCC와의 경기에서 연장전 중 상대 선수를 넘어뜨린 것으로 확인되었다.
KT의 외야수 영입
프로야구 KT 위즈는 25일 프리에이전트 외야수 최원준과 4년 최대 48억원에 계약을 체결했다. 최원준은 2016년 KIA의 지명을 받아 프로에 입단한 선수로, 이번 영입으로 KT는 외야진을 더욱 강화하게 되었다. 최원준은 "새로운 환경에서 더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전하며 팀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마무리
이번 주 한국 스포츠계에서는 대한항공과 FC서울의 연승 소식이 주목받았으며, 프로농구에서는 벨란겔의 제재가 이슈가 되었다. 또한 KT의 외야수 영입은 팀 전력 강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참고자료
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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