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의 에이스 류현진이 KBO리그에서 10시즌 연속 100이닝을 달성했다. 동시에 K리그1 제주 SK의 골키퍼 허재원이 독일 분데스리가의 바이에른 뮌헨으로 임대 이적하며 한국 축구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류현진의 10시즌 연속 100이닝 기록

류현진은 31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KT 위즈와의 경기에서 선발 등판하여 5⅓이닝 동안 7피안타 4실점, 3탈삼진을 기록했다. 이로써 그는 시즌 95이닝에 5⅓이닝을 더해 100이닝을 넘어섰다. 류현진은 2006년 데뷔 이후 매 시즌 꾸준히 세 자릿수 이닝을 소화하며 KBO리그 연속 시즌 100이닝 부문에서 역대 8번째로 이름을 올렸다. 현재 이 부문 최장 기록은 송진우가 보유한 13시즌이다. 류현진은 이날 경기에서 3-3 동점 상황에서 마운드를 내려가며 시즌 9승은 무산됐다.

허재원의 뮌헨 임대 이적

허재원은 31일 제주 SK에서 바이에른 뮌헨으로 임대 이적한다고 발표했다. 임대 기간은 2027년 1월까지 6개월이며, 일정 조건을 충족하면 완전 이적 옵션이 포함된 계약이다. 허재원은 2009년 핀란드 리그로 이적한 권정혁 이후 17년 만에 유럽리그에 진출한 한국인 골키퍼로, 유럽 빅리그 클럽에 직행한 첫 사례로 기록된다. 허재원은 올해 6월 뮌헨 월드스쿼드 2026에 발탁되어 훈련과 연습경기에 참여했으며, 두 차례 소집 훈련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그는 "제주에서 축구를 시작하고 R&G를 통해 뮌헨에서 훈련하며 꿈을 키워왔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마무리

류현진의 10시즌 연속 100이닝 기록과 허재원의 뮌헨 임대 이적은 한국 스포츠 역사에 중요한 이정표로 남을 것이다. 두 선수 모두 각자의 리그에서 뛰어난 성과를 보여주며 한국 스포츠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참고자료: newsis.com

@호주코리안닷컴 편집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