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전 대통령이 체포영장 집행과 관련해 "설 명절까지만 잘 버틴다면 전부 해결될 것"이라고 언급한 가운데, 문재인 전 대통령이 유튜버로 첫 발을 내딛었다. 이 두 사건은 각각 정치적 긴장과 새로운 소통 방식으로 주목받고 있다.

윤석열 전 대통령의 발언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윤석열 전 대통령의 공판에서 내란 특검팀의 증언에 따르면, 그는 체포영장 집행을 두고 "경호처 직원들이 영장 집행을 막더라도 형사처벌을 받지 않는다"며 불법 영장이라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고 한다. 또한 그는 경찰의 전문성을 비하하며 경호처의 총기 소지에 대한 지시도 내린 것으로 전해졌다. 이러한 발언은 내란 특검팀의 진술조서에 기록되어 있으며, 윤 전 대통령은 공수처의 수사권 문제와 관련해 "전부 불법 영장이고, 나중에 전부 기각될 것"이라고 주장한 것으로 보인다.

코스피 하락과 경제적 악재

18일 코스피는 미국의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이 후퇴하면서 3.32% 하락하며 4천선을 내주었다.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들이 각각 4117억원과 6782억원을 순매도하면서 시장 하락을 주도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주가도 각각 2.78%와 5.94% 하락하며 투자 심리가 위축된 상황이다. 연방준비제도이사회 위원들의 엇갈린 금리 전망이 이 같은 하락세의 주된 원인으로 분석되고 있다.

부산에서의 뇌물 사건

부산에서 한 택시 기사가 자신을 수사 중인 경찰관에게 현금이 가득 든 상자를 보냈다가 구속되었다. 이 피의자는 무고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었으며, 현금 상자는 600만 원에 달하는 금액이 들어 있었다. 경찰은 해당 사건을 수사하며, 피의자가 뇌물공여 혐의로 추가 기소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이후에도 그는 경찰서에 과일과 함께 현금을 보내는 등 비상식적인 행동을 이어갔고, 결국 경찰의 체포에 이르렀다.

대한민국 인구포럼 개최

18일 서울 여의도 FKI타워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인구포럼'에서는 대한민국의 저출산 문제와 인구 구조 변화에 대한 논의가 진행되었다. 나이영 CBS 사장은 지난해 합계 출산율이 0.75명으로, 국가의 지속 가능성과 공동체 존립을 되묻는 신호라고 강조했다. 정부는 주거, 일자리, 일·가정 양립 문화 조성 등 다양한 정책을 수립하고 있으며, 이번 포럼은 인구 문제에 대한 정부와 민간의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중요한 자리로 평가되었다.

문재인 전 대통령의 유튜브 활동

문재인 전 대통령이 유튜브 계정 '평산책방'에서 첫 영상을 공개하며 유튜버 활동을 시작했다. 이 영상은 청소년 회복센터의 시를 소개하는 내용으로 구성되었으며, 방송인 김어준이 제작을 맡았다. 문 전 대통령은 퇴임 후 대외 활동을 자제하겠다고 밝혔으나, 이번 유튜브 활동을 통해 새로운 소통 방식에 나섰다. 매주 월요일 오전 10시에 새로운 영상이 공개될 예정이다.

마무리

윤석열 전 대통령의 체포영장 발언과 문재인 전 대통령의 유튜브 활동 시작은 각각 정치적 긴장과 새로운 소통 방식으로 주목받고 있다. 두 사건은 대한민국의 정치 및 사회적 변화와 관련된 중요한 이슈로 자리 잡고 있다.

참고자료
[1] rss.nocutnews.co.kr
[2] rss.nocutnews.co.kr
[3] rss.nocutnews.co.kr
[4] rss.nocutnews.co.kr
[5] rss.nocu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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