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 조던이 1998년 NBA 파이널 3차전에서 착용했던 유니폼이 경매에서 1226만 달러, 한화 약 166억 원에 낙찰됐다. 이는 역대 최고가 농구 유니폼 기록을 경신한 것이다.
이번 경매는 30일(현지시간) CNN에 의해 보도되었으며, 조던의 유니폼은 이전에 같은 결승전의 1차전 유니폼이 세운 1010만 달러의 기록을 넘어섰다. 조던은 유타 재즈와의 3차전 경기에서 24득점, 3리바운드, 2어시스트, 1스틸, 1블록을 기록하며 시리즈의 흐름을 시카고 불스에 유리하게 이끌었다.
조던의 활약 덕분에 불스는 8시즌 만에 6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이 경기는 '라스트 댄스'라는 제목의 다큐멘터리 시리즈로 제작되기도 했다.
경매를 진행한 주피터는 해당 유니폼이 1998년 파이널에서 조던의 마지막 우승을 확정 지은 경기에서 착용된 저지 중 하나라고 밝혔다. 이 저지는 1998년 NBA 파이널의 승리 경기에서 착용된 흰색 저지로는 유일하게 공개된 것으로, 마이클 조던의 실착 저지 중에서도 가장 희귀한 사례에 속한다.
판매자인 롭 고프는 경매 마감 직전 인터뷰에서 "이런 물건들을 소유할 때마다 저는 역사의 한 조각을 관리하는 사람이라는 느낌을 받았다"며 조던의 역사적인 유니폼을 소유할 수 있었던 것에 대한 감회를 전했다.


사진제공 : 노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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