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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아버지 (갈 4: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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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많은 종교가 있고 그들 각자가 섬기는 신이 있지만 어느 종교도 자기들의 신을 아버지라고 부르지 않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온 천지만물과 우주만상의 창조주이시고 온 역사의 주인이시면서도 우리의 아버지가 되십니다. 자족하시는 전지전능의 창조주 하나님이 우리를 자녀로 삼으셨다는 사실은 마치 세상의 모든 권력을 차지하고 있는 절대권력을 가진 왕이 시골의 어느 거지와 같은 신분을 가진 사람을 입양하여 왕자나 공주가 되게 한 것보다 더 엄청난 축복임을 우리는 알아야 합니다. 왜냐하면 왕이 베푸는 그런 은혜도 물론 엄청난 것이지만 그것은 시간적인 한계가 있기 때문입니다. 언젠가는 육신의 장막이 허물어져 세상을 떠나야 하므로 영원히 그 복락을 즐길 수는 없는 것입니다. 하지만 온 우주의 만왕의 왕이신 하나님, 시간과 공간의 주인이신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축복은 이 땅에서 받는 제한적인 복락과는 비교도 되지 않을 정도로 너무나 커서 측량 조차 할 수 없는 것입니다. 그것은 영원히 다함이 없는 끝없는 복락입니다.

아무 것도 부족함이 없으신 하나님이 왜 우리를 자녀로 삼으시기 위해 그 아들을 내어주셨는지 하나님의 우리에게 대한 사랑은 정말로 우리의 머리로는 도무지 이해 불가한 것이 아닐 수 없습니다. 우리의 무엇이 하나님으로부터 사랑받을 만한 부분이 있었던가요? 우리의 무엇이 하나님의 아들이 십자가에 못 박혀 끔직한 수치와 고난을 당해야 했을 정도로 구원받을 만한 가치가 있었단 말입니까? 로마서 5:8에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죄인이었을 때에도 이미 사랑하고 계셨습니다. 요한복음 3:16은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죄인들로 가득한 세상임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여전히 세상을 사랑하셔서 독생자를 주셔서 그 죄인들로 말미암아 영원 복락을 누리도록 하심으로써 자기의 우리에게 대한 사랑을 확증해 보여주셨습니다. 이렇게 아무 자격 없는 우리를 하나님은 그토록 사랑하셔서 그 아들을 내어주셨습니다. 그런 사랑은 세상에 없는 사랑이고, 우리가 상상할 수 없는 사랑입니다.

이러한 놀라운 사랑을 베푸신 하나님의 사랑으로 말미암아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습니다. 이제는 더 이상 마귀의 종 같은 신분이 아니라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고, 하늘나라의 상속자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하나님을 ‘아빠 아버지’라고 부를 수 있는 특권을 누리게 되었습니다. 그러면서 세상의 자녀들이 육신의 부모들에게 요구하는 모든 권리 이상의 권리를 행사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자식이 부모에게 요구할 수 있는 당연한 권리들 중에 가장 큰 것은 상속에 관한 권리입니다. 우리가 장차 얻게 될 하나님 나라의 유업을 얻을 권리, 곧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것은 하나님 나라의 상속자의 신분으로 살아가는 것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우리의 ‘아빠 아버지’께서 우리에게 주신 '위대한 유산'은 우리가 세상에서 당하게 될 고난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엄청난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를 부르셔서 하나님의 자녀가 되게 하셔서 전능하신 창조주 하나님을 ‘아빠 아버지’라고 부르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하시기 바랍니다. 마침내 우리에게 주신 ‘위대한 유산’을 상속받을 그 날까지 ‘아빠 아버지’를 찬양하고, 경배하고, 기뻐하고, 감사하며 살아가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영광공동체교회(Glory Community Church)
128 Kingsland Road, REGENTS PARK, NSW,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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