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인의 삶의 방식 (막 9: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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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인의 삶의 방식 (막 9:14~29)
모든 능력은 믿는 사람 자신에게서가 아니라, 그 믿음의 대상이신 하나님께로부터 나옵니다. 하나님을 믿는 사람은 자신의 생명과 인생을 전적으로 하나님께 맡기며, 그분만이 자신의 주인이심을 인정합니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믿는 자’는 바로 이렇게 온전히 자신을 하나님께 내어 맡긴 사람을 뜻하며, 그에게는 능히 하지 못할 일이 없습니다. 이는 인생의 주체가 자신에게서 하나님께로 바뀌었기 때문입니다.
오늘 본문에서 특히 주목할 말씀은 “믿는 자에게는 능히 하지 못할 일이 없느니라”보다 그 앞의 “할 수 있거든이 무슨 말이냐?”입니다. 이 말씀은 신앙인의 생각과 말, 삶의 자세가 어떠해야 하는지 가르쳐 주며, 이 세 가지가 곧 신앙인의 삶의 방식을 규정합니다.
1) 생각: ‘할 수 있거든’의 마음을 버리라
참된 신앙인은 “할 수 있거든”이라는 의심의 마음을 품지 않습니다. 귀신 들린 아들을 예수께 데려온 아버지처럼 의심으로는 아무것도 이루지 못합니다. 믿음의 시작은 하나님이 반드시 일하신다는 확신으로 생각을 전환하는 데서 출발합니다.
2) 말: 부정이 아닌 긍정을 선포하라
믿는 자라면 “할 수 있거든”이라는 말을 입에 담지 말아야 합니다. 그 속에는 이미 불신이 담겨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입술은 “할 수 있으므로, 하나님께서 하신다”는 믿음의 언어를 말해야 합니다. 어떤 말을 하느냐에 우리의 믿음의 분량이 드러나며, 믿음의 언어는 믿음의 삶을 빚어 냅니다.
3) 자세: 소극이 아닌 적극으로 살아가라
신앙인의 삶의 태도는 “할 수 있거든”의 소극성이 아니라 “할 수 있으므로”의 확신과 적극성이어야 합니다. 의심과 부정의 말은 자신 없는 태도를 낳지만, 확신의 믿음과 긍정의 고백은 행동의 적극성을 낳고 그 자리에서 하나님의 능력이 역사합니다.
결론: ‘할 수 있거든’이 아니라 ‘할 수 있으므로’
우리 모두 할 수 있거든”이 아니라 “할 수 있으므로”의 믿음으로 살아갑시다. 그러한 생각과 언어, 삶의 자세가 우리 안에 자리 잡을 때, 귀신이 떠나가고 질병이 치유되는 하나님의 능력의 역사를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온전히 하나님을 신뢰하며 나아갈 때, 능히 하지 못할 일이 없는 삶을 누리게 될 것을 믿습니다.
영광공동체교회(Glory Community Church)
128 Kingsland Road, REGENTS PARK, NSW, 2143
담임목사 최요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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