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안교회의 회복 마중물 프로젝트
서울의 영안교회가 50억 원을 모아 미자립교회 50곳에 각 1억 원씩 지원하는 ‘50억·50교회 회복 마중물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양병희 목사는 코로나19 이후 많은 교회가 문을 닫고 교회학교가 사라지는 현실을 지적하며, 교회 재정과 자원을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가에 대한 신학적 응답을 제시했다. 영안교회의 결정은 단순한 후원이 아닌, 한국교회의 생태계를 살리기 위한 구조적 선택으로 주목받고 있다.
교회가 더 큰 건물을 짓는 것보다 무너진 공동체를 회복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메시지는 많은 이들에게 깊은 울림을 주었다. 양 목사는 “더 많이 소유하는 것이 성공인가, 아니면 더 넓게 나누는 것이 사명인가”라는 질문을 던지며 교회의 공공성과 공동체의 회복을 강조했다.
신앙의 자유와 도덕적 책임
국제교회논평회는 ‘자유를 수호하는 책임 있는 신앙’이라는 주제로 신년 메시지를 발표하며, 교회가 사회적 신뢰의 위기 속에서 본질적인 사명과 공적 책임을 분명히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교회가 단순한 자유의 수혜자가 아니라, 자유를 지켜야 할 도덕적 책임의 주체임을 명확히 했다. 특히 공산주의와 전체주의적 이념의 침투를 경계하며, 교회가 신앙의 본질과 진리를 지켜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들은 예수 그리스도의 유일성과 성경의 절대적 권위를 훼손하는 신학적 흐름을 단호히 배격하며, 교회가 다시 예수 그리스도께 시선을 고정할 것을 강조했다. 이러한 주장은 한국 교회가 직면한 신학적 혼란을 극복하고, 세상 앞에서 신뢰받는 공동체로 서기 위한 필수적인 방향성을 제시한다.
결혼과 젠더 문제에 대한 성찰
대한민국 회복과 혁신 포럼에서 열린 학술대회에서는 ‘세계관 충돌: 생명, 성, 젠더’를 주제로 다양한 전문가들이 발표를 진행했다. 길원평 교수는 올바른 가치관과 윤리관을 위해 학문적 기초를 놓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다음 세대 학자들이 올바른 세상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영한 박사는 인본주의 세계관이 생명 질서에 위기를 초래하고 있다고 경고하며, 하나님이 정하신 질서 안에서만 진정한 생태 유지와 사회 존속이 가능하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동성혼과 젠더 문제에 대한 신학적 재정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결혼의 본질과 사회적 의미를 다시금 탐구해야 한다고 밝혔다.
기도의 중요성
유럽복음주의연맹은 2026년 기도 주간을 맞아 기도의 성찰 시간을 갖도록 권장하며, 기도가 단순한 종교적 행위가 아니라 하나님과의 깊은 만남임을 강조했다. 로버트 얀 퍼크 기도 네트워크 공동 의장은 성도들이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기억하고, 회개와 감사의 마음으로 기도에 집중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기도를 통해 교회의 상태와 세상의 사명을 바라보며 영적 갱신을 경험할 수 있음을 강조했다.
마무리
한국 교회는 현재 중요한 전환점에 서 있다. 영안교회의 회복 프로젝트, 국제교회논평회의 신학적 선언, 그리고 학술대회에서의 논의들은 모두 교회가 본질적인 사명과 도덕적 책임을 되새겨야 할 시점임을 일깨운다. 교회가 더 큰 건물을 짓는 것보다, 무너진 공동체를 회복하고 신앙의 본질을 지키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는 메시지는 한국 교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성을 제시하고 있다.
참고자료
christia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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