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망교도소 수용자들이 성탄절을 맞아 중독치유센터에서 봉사활동을 실시하며 지역 사회에 기여했다. 또한 군포제일교회는 성탄절을 기념하기 위해 다양한 행사들을 열어 이웃과 나눔의 의미를 되새겼다. 이 두 가지 사례는 한국 교계에서의 나눔과 봉사의 중요성을 부각시키고 있다.

소망교도소 수용자들의 봉사활동

2023년 12월 23일, 소망교도소의 가석방 예정 수용자 9명이 경기도 여주에 위치한 세계십자가선교회 중독치유센터에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들은 폐기물 처리와 주변 환경 정비를 통해 중독자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회복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센터 관계자는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실천이 회복 현장에 큰 힘이 된다고 전하며, 수용자들에게도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수용자는 회복을 위해 애쓰는 이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지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군포제일교회의 성탄 행사

군포제일교회는 2025년 성탄절을 맞아 다양한 성탄 기념 행사를 개최했다. 12월 23일에는 '이웃과 함께하는 낮은 곳으로부터 성탄축제'를 열어 지역 내 독거노인과 노숙인 등 소외된 이웃들과 성탄의 기쁨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권태진 담임목사는 성탄을 기뻐하는 이유는 예수님이 우리를 구원하기 위해 이 땅에 오셨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행사에서는 400여 명에게 갈비탕을 대접하고 새해 달력을 선물로 전달하며, 지역 사회와의 연대감을 다졌다.

크리스마스 이브인 24일에는 군포제일교회가 성탄 새벽송을 통해 성도들의 가정과 지역 사회에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 소식을 전했다. 올해는 총 96개 조를 구성해 1,202가정을 대상으로 새벽송 심방을 진행하며 성탄의 기쁨을 나누었다. 권태진 목사는 성탄의 의미를 강조하며, 천사의 사명을 품고 구주 예수 나심을 온 세상에 전하는 성탄의 밤이 되길 소망한다고 전했다.

성탄절 당일인 25일에는 전 성도가 함께 모여 성탄감사예배를 드리고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을 기뻐하며 감사를 나누었다. 예배 중 권태진 목사는 '영광과 기쁨'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하며, 참된 행복은 환경에 좌우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이날 16명의 유아에게 세례식이 거행되었으며, 다양한 찬양이 이어졌다. 군포제일교회는 성탄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교회학교 성탄발표회와 성탄절 칸타타를 진행하기도 했다.

한강 작가의 문학 세계관

12월 19일, 서울 서초구 온누리교회에서 '한강 문학의 세계관'이라는 주제로 기독교학술원이 포럼을 개최했다. 김영한 박사는 한강 작가의 작품이 자연주의 세계관에 갇혀 있으며, 기독교 세계관으로 성숙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그는 한강의 문학에서 질문 목록은 있지만, 죄와 악에 대한 절규는 드러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또한, 한강 작가가 기독교적 관점에서 벗어나 허무를 느끼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그녀의 문학이 인간 삶의 문제를 다루는 데 있어 신의 존재를 인식하지 못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마무리

이번 소망교도소의 봉사활동과 군포제일교회의 성탄 행사, 그리고 한강 작가에 대한 논의는 한국 교계에서 나눔과 봉사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되새기게 한다. 성탄절을 맞아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의 의미는 더욱 깊어지며, 기독교적 가치가 사회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을 일깨워준다.

참고자료
christiantoday.co.kr

@호주코리안닷컴 편집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