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교계와 사회에서 다양한 이슈가 부각되고 있다. 최근 중국에 대한 비판을 처벌하겠다는 법안이 발의되면서 표현의 자유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으며, 청소년 노동인권 보호를 위한 캠페인이 진행되고 있다. 또한, 약물낙태에 대한 심각한 문제점이 제기되며 법적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한편, 교계에서는 경찰청 청장의 취임 감사예배와 국제교정학술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되며 신앙 기반의 사회적 회복을 위한 노력이 이어지고 있다.

중국 비판 처벌 법안에 대한 우려
한국교회언론회는 최근 더불어민주당이 발의한 ‘중국 모욕 처벌법’에 대해 강한 반발을 보였다. 이들은 특정 국가 국민들만을 위한 입법이 낯뜨겁고, 표현의 자유를 침해한다고 주장하며 즉각적인 입법 발의 취소를 촉구했다. 이 법안은 중국인에 대한 비판을 형법으로 처벌하는 내용을 담고 있으며, 이는 정치적 의도가 있는 것이라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한국교회언론회는 이러한 조치가 우리 사회의 공정성을 해친다고 강조하며, 민주당 의원들에게 사과를 요구하고 있다.

청소년 노동인권 아웃리치 캠페인
사단법인 성민원이 주관한 ‘청소년 노동인권 아웃리치’ 캠페인이 10월 30일 군포시에서 열렸다. 이 행사는 청소년과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노동인권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아르바이트 및 근로환경 실태를 파악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되었다. 약 200명이 참여한 이 행사에서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상담이 제공되었으며, 청소년들은 노동인권에 대해 재미있게 배울 수 있었다. 성민원은 앞으로도 청소년 근로자들의 권익 보호를 위해 지속적으로 활동할 계획이다.

경기남부경찰청 경목위원회 취임 감사예배
경기남부경찰청 경목위원회는 11월 6일 황창선 청장의 취임 감사예배를 개최하였다. 예배는 여러 목사들의 기도와 설교로 진행되었으며, 황 청장은 경찰의 안전과 치안 유지에 대한 다짐을 전했다. 권태진 목사는 경찰의 역할을 강조하며, 공권력이 국가와 공공의 안전을 위해 행사될 때 모두가 행복해진다고 말했다. 이날 감사예배는 찬양과 축사로 이어지며, 경찰과 교계 간의 협력과 소통을 다짐하였다.

약물낙태에 대한 심각한 우려
최근 열린 학술 세미나에서는 약물낙태가 여성의 생명과 건강을 위협하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되었다. 전문가들은 약물낙태의 안전성이 충분히 검증되지 않았으며, 심각한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또한, 약물낙태가 여성의 선택권을 침해하는 ‘강요된 낙태’라는 점을 강조하며, 법적·의료적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주장하였다. 나경원 의원은 정부와 정치권의 대응이 미흡하다고 지적하며, 태아와 여성의 생명 보호를 위한 정책 수립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아가페 국제교정학술대회 성황리에 개최
‘제1회 아가페 국제교정학술대회’가 11월 5일부터 7일까지 소망교도소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대회는 신앙 기반 회복적 교정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리는 기회로, 6개 대륙 15개국의 교정 전문가들이 참석하였다. 폐회식에서는 수용자와 직원들이 함께한 창작 뮤지컬이 상연되며, 신앙 기반 프로그램의 효과를 보여주었다. 아가페 측은 이번 대회를 계기로 국제교정학술대회를 정례화할 계획임을 밝혔다.

마무리
한국 사회는 현재 다양한 사회적 이슈와 교계의 활동이 공존하고 있다. 표현의 자유와 노동인권, 여성의 권리 문제 등은 각기 다른 시각에서 논의되고 있으며, 교계는 이러한 문제들에 대한 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앞으로도 이러한 논의가 지속되어 사회가 더욱 건강하고 정의롭게 발전하기를 기대한다.

참고자료
christiantoday.co.kr

@호주코리안닷컴 편집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