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원 아나운서와 소강석 목사의 발언을 통해 한국 교계의 뿌리와 미래를 위한 헌신의 여정이 조명되었다. 김재원 아나운서는 다니엘기도회에서 인생의 여정을 되돌아보며 하나님과의 관계를 이야기했고, 소강석 목사는 중재 장충식 장로님의 헌정회에서 그의 업적과 민족 화해를 위한 노력을 기렸다.

김재원 아나운서의 인생 이야기

김재원 아나운서는 다니엘기도회에서 자신의 인생을 돌아보며 하나님과의 관계를 강조했다. 그는 방송인으로서의 30년을 돌아보며, 어깨에 메고 다니는 가방을 인생의 상징으로 비유했다. 이 가방에는 아버지, 남편, 성도의 짐이 담겨 있으며, 하나님이 함께해 주셨기에 그 무게가 가벼워졌다고 밝혔다. 그는 인생의 여섯 산을 오르며 각 산에서의 경험을 나누었다.

모리아산에서 그는 어머니의 죽음을 통해 순종의 중요성을 깨달았고, 호렙산에서는 훈련이 부르심을 연다는 사실을 강조했다. 갈멜산에서는 간구에 응답하시는 하나님을 만났고, 감람산에서는 혼란 속에서도 하나님의 섭리를 느꼈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느보산에서는 보이지 않는 자리에서 들리는 박수에 대해 이야기하며, 하나님의 계획을 믿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중재 장충식 장로님의 헌정회

소강석 목사는 단국대학교에서 열린 중재 장충식 장로님의 평전 출판 헌정회에 참석했다. 장충식 장로님은 범정 선생님의 정신을 이어받아 학교를 지키고 민족 화해를 위해 헌신한 인물로 소개되었다. 그는 총장으로서 기업과 정치에서 독립적인 원칙을 고수하며 학교의 발전을 위해 노력했다.

소강석 목사는 장로님의 고난과 역경을 극복한 이야기를 통해 그가 남북 체육회담에 참가하고 민족 화해를 위해 힘쓴 대인으로서의 삶을 강조했다. 그는 장충식 장로님이 과거의 고난이 현재의 성취로 이어지는 과정을 보여주었다고 평가하며, 그가 한국 교계와 사회에 미친 영향을 높이 평가했다.

마무리

김재원 아나운서와 소강석 목사의 발언은 한국 교계가 과거의 뿌리를 잊지 않고, 미래를 향해 나아가야 할 방향성을 제시하고 있다. 하나님과의 관계를 통해 얻은 믿음과 헌신은 개인의 삶뿐만 아니라 공동체의 화합과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

참고자료
christiantoday.co.kr

@호주코리안닷컴 편집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