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군 포로 두 명이 우크라이나의 인도적 송환 결정에 따라 대한민국에 도착했다. 북한인권민간단체협의회는 9월 28일 이들의 입국을 환영하는 입장문을 발표했다.
입장문에서는 두 청년이 스스로 대한민국행을 선택했으며, 그 자유의사가 존중된 점을 강조했다. 이들은 우크라이나 전쟁에 참전했다가 생포된 북한군 청년들로, 한국 탈북민들에게 보내는 편지에서도 대한민국에서 새로운 삶을 시작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북인협은 작년 10월 '2025 서울 북한인권세계대회' 이후 '북한군포로자유송환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여러 활동가들이 국제사회에 호소하며 두 청년의 안전을 위해 노력했다고 전했다. 이들은 우크라이나 포로수용소에서 두 청년을 만난 전문 PD와의 접촉을 통해 이들의 의사를 확인하고, 한국으로의 송환을 위해 협력했다.
입장문에서는 두 청년의 안전과 자유로운 선택을 위해 한국 교계와 시민사회의 기도와 지원이 중요했다고 밝혔다. 또한, 우크라이나 시민자유센터와의 협력도 강조되었으며, 양측은 국제범죄 대응을 위한 공동결의문을 채택했다.
북인협은 두 청년의 가족이 북한에 남아 있는 상황에 대해 우려를 표명하며, 북한 당국이 이들 가족에게 어떠한 보복도 해서는 안 된다고 경고했다. 이들은 북한의 연좌제가 중대한 인권침해라고 주장하며, 국제사회와의 연대를 통해 가족의 안전을 지킬 것이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두 청년의 신변과 사생활 보호가 필요하며, 대한민국에서 자유롭게 살아갈 권리가 보장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두 청년의 자유를 지키기 위해 계속해서 활동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사진제공 : 크리스천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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