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감리교신학대학교에서 변선환 전 학장을 기념하는 학술행사가 열리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이 행사는 기독교대한감리회가 현재 직면하고 있는 영적 기로를 드러내고 있다.
변선환 전 학장은 과거 종교다원주의 주장을 이유로 교단 재판위원회에서 공식 출교 처분을 받은 인물이다. 그러나 이번 행사에서 그를 재평가하고 기념하려는 시도가 이루어졌다. 이는 단순한 신학적 논의의 범위를 넘어서는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금란교회는 성명서를 통해 이 행사에 대한 반대 입장을 밝혔다. 담임 김정민 목사는 교단의 최고 질서인 ‘교리와장정’의 사법적 치리를 존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1992년 교단 재판위원회의 판결이 복음의 순수성을 지키기 위한 역사적 결단이었다고 언급했다.
또한, 감리교회의 뿌리는 존 웨슬리의 복음주의 신앙에 있으며, 웨슬리는 “성경에 기록된 구원의 길 외에 다른 길은 없다”고 주장했다. 금란교회는 신학교가 복음의 순수성을 잃는다면 교단의 미래가 위태로워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학생들은 찬양과 기도로 진리를 지키기 위한 행동을 보였으며, 이들은 감리교회의 신앙적 정체성을 지키기 위한 용기 있는 결단으로 평가받고 있다. 금란교회는 이들의 행동을 지지하며, 교단의 원칙을 바로 세우고 후대에 바른 신앙을 물려주기 위한 노력에 박수를 보냈다.


사진제공 : 크리스천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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